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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EI Today

한세대학교, 도서관 연계 AI 활용 교수법 IT 트렌드 교육 특강 이미지
한세대학교, 도서관 연계 AI 활용 교수법 IT 트렌드 교육 특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6일 한세대학교 본관 204호에서 ‘IT 트렌드 교육’을 주제로 도서관 학술자료 연계 AI 에이전트 기반 교수법 모델 구축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교수와 교직원 백여 명은 대학도서관 학술자료와 AI를 활용한 교수법과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특강은 한세대학교 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이 대학도서관 발전계획에 따라 운영하는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세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와 교비를 재원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도서관 AI 활용 학습법 역량 강화’, ‘도서관 사회공헌 플랫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6학년도 2학기에 마련된 5개 특강 가운데 두 번째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정락현 원장(KBS비즈니스영상원)은 현대 사회의 인공지능이 읽고 쓰는 AI(LLM)와 보고 읽는 AI(VLM)를 거쳐 보고 생각한 뒤 행동하는 AI(VLA)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락현 원장은 발전하는 AI를 교수자들이 자신의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동시에 무엇을 교수자가 담당하고 무엇을 AI에 맡길 것인지 연구 윤리 차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학술정보를 보유한 대학과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AI를 활용해 질문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여자들은 교수자가 수업의 인공지능 사용 계획표를 학생에게 배포하는 작업을 HTML로 제작하는 방법, Claude 챗봇 대화의 질을 높이는 방법, 옵시디언을 활용한 개인 지식 및 아이디어 노트 작성 방법,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평가 기준표 제작 등에 대한 안내와 실습을 진행했다. 임석진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수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을 단순히 수업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학술정보와 AI를 연계해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도서관이 교수자와 학습자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AI/AX 선포식 계획에 따라 미래 전략 TFT를 구성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학습 기반의 AI 활용을 넘어 인간의 통찰력(Human Insight)을 앞세우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이러한 AI/AX 교육 강화 방향과 맥락을 같이한다. 끝.[사진 1] 임석진 한세대학교 학술정보원장이 특강에 앞서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2] 정락현 원장(KBS비즈니스영상원)이 ‘AI 에이전트 기반 교수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 3] 한세대학교 교수·교직원들이 ‘도서관 학술자료 연계 AI 에이전트 기반 교수법 모델 구축을 위한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 4] 정락현 원장(KBS비즈니스영상원)이 AI 기술의 발전과 교수법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학교, 산학연협력 EXPO서 '한세 AI콘서트' 개최 이미지
한세대학교, 산학연협력 EXPO서 '한세 AI콘서트' 개최 한세대학교가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음악·공연·미술·미디어 등 다양한 전공에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및 창작 성과를 선보였다. 한세대학교는 10월 2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 305호에서 2026 산학연협력 EXPO 부대행사로 ‘한세 AI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세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AI 융합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세대학교의 예술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세 AI콘서트’에는 음악·공연·디자인·미디어·실내건축·섬유패션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AI와 전공을 융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음악학과 학생들은 박신화 교수의 지휘로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정지영 예술학부장은 예술 창작과 AI 기술의 융합 및 AI 반주 등 음악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공연예술학과에서는 AI를 활용해 작곡한 ‘한 번만 더’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AI와 공연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승모 디자인학부장은 「HI before AI-한세 AX VISION 2035」를 주제로 한세대학교의 AX 전환과 AI 기반 교육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이인혜 교수가 AI를 활용한 영상 촬영 및 제작 방식의 변화를 소개하고, 조영빈 학생이 제작한 「HANSEI (CAMPUS) RE:CREATE with AI」를 시연했다. 실내건축디자인전공에서는 문민승 교수가 AI 아트와 디자인 수업을 연계한 사례를, 섬유패션디자인전공 학생은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AI 기술과 전공을 융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시상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AI 기반 창작 및 융합 활동을 격려하고 대학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AI 융합교육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임은영 한세대학교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세대학교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최근 대학이 주력하고 있는 AX 전환의 흐름에 발맞춘 AI 융합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음악·공연·미술·미디어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AI 기술과 전공,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세 AI콘서트’는 한세대학교의 예술 분야 강점과 AI 기술을 결합해 공연·미술·영상·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한 AI 융합교육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 1] 한세대학교가 10월 2일 일산 KINTEX에서 ‘한세 AI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이인혜 교수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2] 정지영 음악학부장이 예술 창작과 AI 기술의 융합 및 AI 반주 등 음악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3] 박신화 교수가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 4] 공연예술학과 학생이 AI를 활용해 작곡한 ‘한 번만 더’의 제작 과정과 공연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5] 강승모 디자인학부장이 ‘HI before AI-한세 AX VISION 2035’를 주제로 한세대학교의 AX 전환과 AI 기반 교육혁신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6]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조영빈 학생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HANSEI (CAMPUS) RE:CREATE with A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7] 문민승 교수가 AI 아트와 디자인 수업을 연계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8] 한세대학교가 AI 기술과 전공을 융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한 학생에게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추가] 한세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한세 AI콘서트’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학교, 유니온스타디움과 함께하는 '북피크닉' 개최 이미지
한세대학교, 유니온스타디움과 함께하는 '북피크닉'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학술정보원과 하리 총학생회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니온스타디움과 함께하는 북피크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세대학교 도서관 사회공헌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재학생과 동문, 지역주민이 캠퍼스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하는 독서 문화를 위해 기획됐다. 북피크닉 행사 참가자들은 학교 유니온스타디움에 조성된 총학생회 안내 부스에서 사전 선정한 도서 200권 중 일부를 대출하여 북피크닉 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 중에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대회’와 북피크닉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공모전’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북피크닉 행사 안내를 맡은 총학생회는 북피크닉 참가자들에게 유니온스타디움의 인조 잔디 위에 빈백과 돗자리 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영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누리고,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석진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북피크닉은 대학도서관이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과 학습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와 「도서관 AI 활용 학습법 역량 강화」 영역에서 각각 5개 특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사회공헌 플랫폼」을 통해 북피크닉 독후감대회와 사진공모전을 비롯해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등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끝.[사진 1] 한세대학교 유니온스타디움에서 ‘북피크닉’ 안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삼 학술정보팀장, 임석진 학술정보원장, 문영진 총학생회장, 황미선 기획국장) [사진 2] 행사장 입구에 독서용 도서와 행사 안내 자료가 마련돼 있다.[사진 3] ‘북피크닉 독후감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 4] ‘북피크닉 사진공모전’ 안내 포스터.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군포시노인복지관 봉사활동 실천 ‘지역의 필요에 응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이어가’ 이미지
한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군포시노인복지관 봉사활동 실천 ‘지역의 필요에 응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이어가’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9월 28일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직원과 학생 16명이 참여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경로식당 이용 안내와 식기 세척·소독, 식당 정리 등 어르신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 앞서 군포시노인복지관 류경훈 부장은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경로식당 이용 현황을 설명하며 “한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봉사 참여가 경로식당 운영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군포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유혜영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의 봉사는 일방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역할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학생 중심의 한세사회봉사단, 교직원 중심의 한세교직원봉사단, 해외 봉사 및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한세글로벌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 1] 군포시노인복지관 앞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2] 군포시노인복지관 류경훈 부장이 봉사활동에 앞서 한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경로식당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3]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이용자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해 식당 이용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 4]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기 세척을 하고 있다.[사진 5]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기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 6]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이용자들의 식사 후 식기 반납을 돕고 있다.[사진 7]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탁 소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8] 한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학교,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 개최 이미지
한세대학교,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026학년도 2학기 도서관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영글 교수와 함께하는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을 지난 9월 29일 한세대학교 본관 801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이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기획한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관련 5가지 특강 중 첫 번째 과정으로, 대학 내부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 개발과 운영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영글 교수(사회복지학전공)는 실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AI를 에이전트로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AI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AI 사용법보다 AI를 활용하기에 앞서 ‘왜 AI를 사용하려는가’라는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AI의 특성에 따라 도구별 역할을 구분해 활용하는 방법과 AI가 생성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외부 도구를 활용해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영글 교수는 “AI에게 일을 맡기되, 판단은 맡기지 않는다는 것이 제가 AI를 쓰는 원칙”이라며 “AI가 초안을 만들고 서로의 결과를 검토하더라도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결과를 받아들일지는 끝까지 교수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수로서 AI 덕분에 생긴 여유는 결국 학생과 수업을 준비하는 데 쓰인다”고 덧붙였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를 비롯해 ‘도서관 AI 활용 학습법 역량 강화’, ‘도서관 사회공헌 플랫폼’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대학은 하반기에 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위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석진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방법을 넘어 자신의 교수·학습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도서관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의 학술연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는 AI 활용에 앞서 인간의 통찰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교육 철학 ‘HI(Human Insight) before AI’를 바탕으로 AI·AX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1] 이영글 교수가 AI 활용 교수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2] 한세대학교에서 열린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에서 임석진 학술정보원장이 행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3] 한세대학교 본관 801호에서 AI 활용 교수법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4] 이영글 교수가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준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한세대 발전기금 1천만원 후원 이미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한세대 발전기금 1천만원 후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가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후원해 9월 27일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임은영 부총장, 조지훈 미래전략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에서는 최경래 회장을 비롯해 유재홍 운영부회장, 이강우 교구 담당 부회장, 임은태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 등 장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성훈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를 대표해 최경래 회장은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 후원을 상징하는 기부금 판널을 백인자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백인자 총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감사패를 통해 “기부하신 대학발전기금은 귀 기관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후원의 뜻에 감사를 전했다.한세대학교 발전기금은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세대는 최근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 등으로부터 발전기금을 후원받으며 대학 발전을 위한 후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설립 73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백인자 총장을 중심으로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를 비전으로 삼고,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를 핵심으로 하는 SOAR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및 지정 기부금으로 조성된 학교발전기금을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 등에 활용하며 영광의 100주년을 향한 대학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끝.[사진 1]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1한세대학교 관계자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관계자[사진 2]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2(좌측에서 다섯 번째)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최경래 회장,(좌측에서 여섯 번째)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사진 3]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3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관계자들과 (좌측에서 세 번째)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회장 최경래, (좌측에서 네 번째)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사진 4]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4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9.18대 1 이미지
한세대,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9.18대 1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35명 모집에 3,993명이 지원해 9.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8.49대 1보다 0.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원 내 전형은 398명 모집에 3,794명이 지원해 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이 62명 모집에 796명이 지원해 12.8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 한세인재전형은 60명 모집에 728명이 지원해 12.13대 1을 기록했다. 면접우수자전형은 11.68대 1, 교과우수자전형은 7.48대 1로 집계됐다. 특히 학과별 경쟁률에서는 공연예술전공이 23.44대 1, 디자인학부가 17.73대 1, 간호학과가 11.17대 1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올해 신설된 한세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60명 모집에 728명이 지원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사회학부에 400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은 “한세인재전형 신설 첫해부터 1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특화된 인재상에 대한 수험생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입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고교 방문과 입시설명회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해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7학년도에는 ‘신입생 성장지원 100’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된 한세인재전형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모집 규모와 전형 운영의 안정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끝.[사진 1] 한세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사진 2] 신입생 맞춤 혜택 “2027학년도 신입생 성장지원 100” [사진 3] 한세대학교 전경1 [사진 4] 한세대학교 전경2   learn more
한세대, 2학기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이미지
한세대, 2학기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연계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학 본관 앞 행사장에서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83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차량은 행사 기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 등 헌혈 전 안전 절차를 거친 후 헌혈에 참여했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주관하고 총학생회가 협력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총학생회는 헌혈 참여자 접수와 안내, 현장 지원 등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45명, 둘째 날인 16일에는 38명이 참여해 총 8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유혜영 사회봉사센터장은 “헌혈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나눔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가치를 몸소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러한 참여형 사회공헌을 확대해 학생들의 나눔이 대학의 ESG 실천과 건강한 봉사 문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가은 총학생회 복지국장은 “사랑의 헌혈 운동은 학우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학생회는 보다 많은 학우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였고, 이후에도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두 차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으며, 1차 행사에는 107명, 2차 행사에는 81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대학 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한세대학교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26년 하반기 2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은 연간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사회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 나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1]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 모습 1좌측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개발팀 고희정 과장, 한세대학교 총학생회의 최가은 복지국장, 한세대학교 유혜영 사회봉사센터장[사진 2]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 모습 2[사진 3]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 모습 3[사진 4]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 모습 4[사진 5]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 모습 5총학생회 최가은 복지국장이 헌혈 참여자의 접수를 지원하는 모습[사진 6] 2026년 하반기 1차 사랑의 헌혈 운동 모습 6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 영화 '청년 조용기' 특별시사회 관람 이미지
한세대, 영화 '청년 조용기' 특별시사회 관람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4일 메가박스 금정AK플라자에서 영산글로벌미션포럼 후원으로 ‘청년 조용기’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영회는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이 한세대학교 구성원들의 관람을 후원함으로 마련됐다. 상영회는 이날 오후 7시 메가박스 금정AK플라자 2관에서 진행됐으며, 한세대학교 구성원들 5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상영회에는 영화 ‘청년 조용기’의 제작·배급사인 시테스의 김성권 PD가 참석해 기획의도를 설명하고 한세대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청년 조용기’는 고(故) 조용기 목사의 청년 시절을 중심으로 목회 사역을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앙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과 사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19세 때 폐결핵으로 죽음 앞에 섰던 청년 조용기의 내면적 고뇌와 신앙의 여정을 통해 당시 시대적 상황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한편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은 이날 상영회에 참석한 구성원들을 위해 팝콘과 음료 비용을 지원했다.  [사진 1] 영화 '청년 조용기'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성권 PD 1[사진 2] 영화 '청년 조용기'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성권 PD 2[사진 3] 영화 '청년 조용기'를 관람하는 한세대학교 구성원들[사진 4] 영화 '청년 조용기' 상영을 앞둔 메가박스 스크린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육군 감사장 수상 이미지
한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육군 감사장 수상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육군의 인재 획득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세대학교는 10일 본관 8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서 육군인사사령관 이우현 소장 명의의 감사장을 이용진 취·창업지원단장이 대표로 수여받았다. 이날 감사장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장 이창용 준장이 대리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육군 경기인천 모집홍보팀과 긴밀히 협력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사장교 및 학사예비장교후보생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육군 인재 획득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감사장 수여식에는 이창용 준장과 보좌관을 비롯해 육군 경기인천 모집홍보팀 관계자와 한세대학교 취·창업지원단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팀장·담당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차담에서는 육군의 미래 인재 획득을 위한 대학의 협조 방안과 한세대학교와 육군 경기인천 모집홍보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학사장교 설명회 정례화를 비롯해 대학과 육군이 연계해 학생들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한편 한세대학교는 9일과 10일 이틀간 대한민국 육군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육군학사장교 모집요강과 군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군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감사장 수여를 계기로 육군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진로·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사진 1] 이용진 한세대학교 취·창업지원단장(왼쪽)과 이창용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장(오른쪽)이 10일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육군 감사장 수여식에서 참석하였다.[사진 2] 이용진 한세대학교 취·창업지원단장(왼쪽)과 이창용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장(오른쪽)이 10일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육군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3] 한세대학교와 육군 관계자들이 10일 감사장 수여식 후 차담을 갖고 대학과 육군 간 협력 강화 및 향후 인재 획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4] 한세대학교가 10일 개최한 육군 채용설명회에서 학생들이 학사장교 모집 및 군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earn more
한세대 대학원 임수진 원우,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선발 1위 이미지
한세대 대학원 임수진 원우,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선발 1위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박사과정 3학차 임수진 원우(사사 박신화)가 ‘2026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 객원지휘자 선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됐다.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발굴사업은 국내 합창음악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연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휘자 육성사업이다. 2009년 ‘신진지휘자 데뷔콘서트’ 등의 형태로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 국립합창단과 한국합창지휘자협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로 진행되고 있다.2026년 선발은 한국합창지휘자협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1차 서류·영상 심사와 2차 실기 경연을 거쳐 최종 2명의 객원지휘자를 선정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신진지휘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수진 원우는 최종 실기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선발로 임수진 원우(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강동시니어예술단 예술감독, 명성교회 지휘자)는 국립합창단 단원들과 직접 리허설을 진행하고,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립합창단의 객원지휘자로 공식 무대에 서게 된다. ‘2026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는 오는 11월 1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사진 1]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임수진 원우[사진 2]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임수진 원우[사진 3]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임수진 원우[사진 4]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합창지휘) 박신화 석좌교수  learn more
한세대학교, ‘굿피플과 함께하는 한걸음 프로젝트’에 동참 이미지
한세대학교, ‘굿피플과 함께하는 한걸음 프로젝트’에 동참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역사회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굿피플과 함께하는 한걸음 프로젝트를 위해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특강을 경기도 청평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28일 개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은 지역사회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굿프렌즈 자립 캠프’를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면서, 굿피플 자립준비청년 성장지원사업 확장을 위해 한세대학교와 함께하는 한걸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굿피플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굿피플이 주관하는 ‘굿프렌즈’ 자립캠프에 참여한 전국 자립준비청년 30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굿피플이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가정위탁 보호종료 청년, 청소년쉼터 퇴소 청년 등 현장 참여자 13명, 온라인 참여자 12명 등 총 25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보유한 진로·취업 지원 전문 플랫폼을 공유하여 의미가 크다. 이날 특강은 ▲AI 시대 취업환경의 변화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채용 담당자가 평가하는 자기소개서의 핵심 요소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연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AI가 생성한 내용을 그대로 활용하기보다 자신의 실제 경험과 직무역량을 반영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세대학교 이용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진로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번 특강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고, 이어 “한세대학교는 굿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청년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끝.[사진 1]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특강 사진 자료 1취업 특강 모습[사진 2]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특강 사진 자료 2취업 특강 모습[사진 2]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특강 사진 자료 3취업 특강 모습[사진 2]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특강 사진 자료 4취업 특강 모습 learn more
한세대학교 청년 취업 지원, JOB 토크콘서트 개최 이미지
한세대학교 청년 취업 지원, JOB 토크콘서트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역사회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한세대×면접왕이형 JOB 토크콘서트’를 서초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27일 개최했다.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 유튜버 면접왕이형의 특강과 AI 전문가 김건우 교수, 한세대 이인혜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한세대×면접왕이형 JOB 토크콘서트를 지역사회 미취업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취업의 정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하여 AI 시대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현실적인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독자 60만 명의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이하, 면접왕이형)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면접왕 이형은 AI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효과적인 취업 준비 전략, 실제 채용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진행된 JOB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세대학교 이인혜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의 사회로 AX 전략컨설턴트 겸 작가인 김건우와 면접왕이형이 함께 참여해 AI 시대 취업 준비, 직무 선택, 면접 전략, 커리어 설계 등 청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이번 콘서트는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직접 이야기하고 전문가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한세대학교 이용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채용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취업 정보의 제공을 넘어,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전문가와 함께 진로와 취업 방향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받는 것으로 이번 JOB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취업 역량과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얻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어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진로·취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사진 1] 한세대 × 면접왕 이형 JOB 토크콘서트 현장사진 1좌측부터 이인혜 교수, 이준희 대표(면접왕이형), 김건우 작가[사진 2] 한세대 × 면접왕 이형 JOB 토크콘서트 현장사진 2좌측부터 이인혜 교수, 이준희 대표(면접왕이형), 김건우 작가[사진 3] 한세대 × 면접왕 이형 JOB 토크콘서트 현장사진 3좌측부터 이인혜 교수, 이준희 대표(면접왕이형), 김건우 작가[사진 4] 한세대 × 면접왕 이형 JOB 토크콘서트 현장사진 4행사 소감을 밝히는 이용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사진 5] 행사 포스터 learn more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 이미지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군포시와 함께 운영하는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26일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40세부터 60세까지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을 위해 한세대학교는 군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교내에 중장년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애 재설계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1,520명, 2025년 2,130명, 2026년 상반기 1,19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임은영 부총장, 이규진 산학협력단장, 조지훈 미래전략실장, 최성훈 대외협력처장, 정지영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해 교육 참가자와 행복캠퍼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생애 재설계와 역량 강화,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입문 과정, 정규과정, 앙코르 입문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입문 과정에서는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노후 주거 설계(8월 26일) △AI 에이전트 활용 투자전략 과정(9월 11일) △돈 걱정 없는 인생 2막 설계(10월 16일) △푸드테라피 힐링 교육(10월 28일) △MBTI 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11월 13일) 등 5개 특강이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AI·디지털 전환 아카데미 △신중년 제2직업·창업 아카데미 △건강 백세 아카데미 △웰에이징·생애 설계 아카데미 △라이프스타일·문화 아카데미 등 5개 영역, 19개 강좌(디지털 기초: 스마트폰 활용 마스터 및 디지털 생활문해, 쉽게 배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AI활용 주식·ETF 투자, 취업과 창업을 관통하는 인생 로드맵, 병원동행 매니저, 정원관리사 양성과정, 관절염을 위한 타이치, 건강힐링/펠든 크라이스, 시니어 리프레시&힐링 프로그램, 약에 기대지 않고 나이 드는 법/내 몸을 읽는 호르몬 수업, 시니어 교육지도사 자격과정, 생애설계 상담사 과정, 시니어 모델/연기지도 과정, 시니어 문화예술 심리치유 지도자 과정,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스마트폰 사진작가 과정, 달크로즈 칼림바, 음악으로 여는 행복한 삶, 반려견 펫시터 과정)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2026년 경기도가 처음 선보이는 행복캠퍼스 대표 생애전환 공통과정인 ‘앙코르 입문학교’도 운영한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은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 개강식은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이경북 팀장의 사회로 달크로즈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백인자 총장의 환영사, 한대희 군포시장의 축사, 하반기 교육과정 안내, 직전 학기 활동 회고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 이후에는 이한세 강사의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노후 주거 설계’ 특강이 이어졌다. 백인자 총장은 “행복캠퍼스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공간이다. 이번 하반기 다양한 교육과정과 동아리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행복캠퍼스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 이미 충분히 소중한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에 새로운 배움이 더해진다면 행복캠퍼스에 참여하는 중장년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지자체와 군포시 관내 유일한 대학인 한세대학교 간에 교량이 되어 대학의 시설과 교육 역량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어 “군포시는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확장과 다변화를 위한 정책을 검토하면서 내년에도 한세대학교와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개교 73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영광의 100주년’을 향한 중장기 발전 전략인 ‘SOAR’ 전략과 연계해 지·산·학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중장년층의 평생학습과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교내에 조성된 중장년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기반으로 40세부터 60세까지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종합 상담과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 활동 등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끝.[사진 1]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1단체 사진 1[사진 2]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2단체 사진 2[사진 3]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3인사말을 하는 백인자 총장 1[사진 4]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4인사말을 하는 백인자 총장 2[사진 5]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5축사하는 한대희 군포시장 1[사진 6]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6축사하는 한대희 군포시장 2[사진 7]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7인사말을 하는 백인자 총장 3[사진 8]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 기념사진 8 learn more
한세대학교 기숙사 및 학생복지시설 확충 오픈식 진행 이미지
한세대학교 기숙사 및 학생복지시설 확충 오픈식 진행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대학 교육 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기숙사 및 학생복지시설 확충 오픈식을 26일 개최했다. 한세대학교는 2025년 총학생회에서 요청한 노후시설 개선과 관련하여 기존 강의 시설 공간이었던 비전관 3층을 기숙사 등 학생복지시설로 변경하기 위해 해당 공간의 용도변경을 거쳐 2026년 하계방학 기간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장애인 1인실 포함 남학생 2인실 8개실, 여학생 2인실 10개실 등 18개 학생 기숙사 공간 등으로 확충하였다. 해당 비전관 건물은 교육시설안전인증 최우수등급(2023년~2033년)을 받은 교육시설이다. 이날 오픈식은 조재혁 학생처장의 사회로 조지훈 교목실장의 기도, 학생처장의 경과보고, 백인자 총장의 훈화,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진탁 부총장, 임은영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문영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기숙사 시설의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백인자 총장은 “비전관 3층을 생활관 기숙시설로 확충한 것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을 하나 더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보다 개인적인 생활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밝히고 “이번에 조성된 공간이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권 대학 기숙사의 새로운 기준과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영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숙사 공간을 마련해주신 대학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이 대학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학생회에서는 대학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개교 73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이 되기 위해 ‘Soar High! Reach Higher!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으로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인재양성(S), ▲학생지원 혁신을 통한 학생성공실현(O), ▲행·재정 혁신을 통한 대학 경영 고도화(A), ▲지·산·학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R) 등 SOAR 전략으로 학교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끝. [사진 1] 한세대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사진 1좌측부터 이우경 교수, 최성훈 교수, 조지훈 교수, 윤성원 대표, 최진탁 부총장, 백인자 총장, 문영진 총학생회장, 임은영 부총장, 조재혁 교수, 노기선 행정처장[사진 2] 한세대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사진 2학교 주요 보직자 및 총학생회 임원 그리고 시행사 대표 등[사진 3] 한세대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사진 3행사를 진행하는 조재혁 학생처장[사진 4] 한세대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사진 4축하 인사를 하는 백인자 총장 1[사진 5] 한세대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사진 5축하 인사를 하는 백인자 총장 2[사진 6] 한세대학교 비전관 3층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사진 6새롭게 조성된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는 관계자들, 좌측부터 조재혁 학생처장, 최진탁 부총장, 백인자 총장, 문영진 총학생회장, 임은영 부총장 learn more

HANSEI Spirit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의 정신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다
한세대학교는 1953년 개교 이래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을 교육의 핵심 가치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의는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는 올바른 인격을, 진리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의 자세를, 사랑은 이웃과 세상을 섬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한세대학교는 이러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소명을 발견하고,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가와 인류사회에 기여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Academics

가치를 배우고 미래를 여는 대학,
한세대학교에서 시작됩니다
신학과
HSU 함께하기에
더욱 강해지는 믿음 Faith
신학과는 성경의 가르침에 기반한 정통 복음주의 기독교의 신학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영성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균형 있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오순절 순복음신학을 중심으로 성서신학, 이론신학, 실천신학을 통합적으로 조명하고,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 교회와 세계교회를 이끌어 갈 영적 지도자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문사회학부
HSU 창조라는 이름으로
커가는 미래 Humanity
인문사회학부는 인간과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합니다.
IT학부
HSU 열정으로 압도해 나가는
기술력 Passion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깊이 있게 연구합니다. 우리 전공의 커리큘럼은 프로그래밍 언어, 고급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 컴퓨터 아키텍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소프트웨어공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폭넓은 전공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호학과
HSU 섬김으로 이뤄가는
치료적 돌봄 Care
간호학과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질병 예방과 거낭증진, 회복 및 안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간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고,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함양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본 학과는 기독교적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학문적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간호 전문인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학부
HSU 손끝으로 전하는
창조의 소리 Creativity
디자인학부는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사고를 융합하여 새로운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생들은 시각정보디자인, 실내건축디자인, 섬유패션디자인 전공의 특성에 맞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산업이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춰 나갑니다.
예술학부
HSU 선율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기적 Artistry
음악학과는 예술적 창의성과 전문적 기술을 겸비한 음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성악, 작곡 및 편곡, 관현악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학문적 이론과 실기 능력을 겸비한 교육 과정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유전공학부
HSU “Hansei Global
CHAMP Leaders”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며 높은 불확실성으로 다각적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와 전문성을 요구합니다. 한세 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다양한 학문 영역을 탐색한 후 학생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 설계된 학부입니다.

HANSEI People

데님에 담은 젊은 감각, 새로운 가능성 보여줬다 한세대 ‘팀 J3’ 대상…한세엠케이 박지현 실장 “신선한 에너지와 가능성 느껴”글로벌 데님 전시전문사인 D&J, 디앤제이코리아가 마련한 데님디자인 공모전에서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J3’가 대상을 차지했다.데님을 소재로 각자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풀어낸 대학생들의 작품이 전시회에 젊은 감각을 더하며 관심을 모았다.이번 공모전 대상은 한세대학교 주민수·이지우·채지완 학생으로 구성된 팀 J3가 수상했다. 주민수와 채지완은 4학년, 이지우는 3학년으로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했다.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주민수 채지완(4학년)이지우(3학년) 팀 J3우수상은 한양대학교 봉아농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입선에는 중앙대학교 함지훈·이재혁, 홍익대학교 김태연, 서울대학교 이연서, 홍익대학교와 세종대학교 연합팀 ‘Stitched’의 김채린·이효은, 전북대학교 오은서가 선정됐다.심사에는 패션기업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데님 소재에 대한 이해도와 디자인 완성도,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중심으로 작품을 살폈다.박지현 한세엠케이 디자인실 실장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박 실장은 “각자의 열정과 고민이 담긴 데님 작품들을 통해 신선한 에너지와 가능성을 느끼며 저 역시 좋은 자극을 받았다”며 “투박하여 다루기 힘든 소재인데도 완성도 높게 제작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경험이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대상 수상팀을 대표해 소감을 밝힌 이지우 학생은 “좋아하는 데님을 제 방식대로 풀어낸 작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이지우 학생은 “과정 속에서 고민도 많았지만 그 시간까지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 색깔이 담긴 작업을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데님이라는 소재를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소재 특유의 두께와 물성을 다루면서도 각자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해내면서 젊은 디자이너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디앤제이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전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데님을 소재 중심의 전시에서 패션과 디자인, 교육이 함께하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평가다.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 LEARN MORE
‘유튜브≠우회로’ 배우 꿈꾸는 김주댕, 10년 콘텐츠 끝에 꺼낸 다음 카드 [SS인터뷰 ②] 10년 유튜버로 얻은 것, 그리고 진짜 '꿈'유튜브 '끝' 아닌 '나'를 보여주는 창구'혼자'보다 '함께' 성장...'동행' 컴퍼니 구상유튜버 김주댕은 크리에이터로서 시작했지만, 최종 목표는 '배우'다. 사진 | 유튜브 '김주댕'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를 꿈꾸는 뮤지컬 전공생이 10년 동안 카메라 앞에 섰다. 단순히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법을 익히고, 언젠가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예비 배우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판’을 만들기 위해서다.유튜버 ‘김주댕’(본명 김주영·26)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2016년 중학교 3학년이던 그는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카메라를 들었다. 재미 삼아 시작한 브이로그에 각종 아이디어를 접목하면서 콘텐츠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어느덧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10년 차 크리에이터가 됐다.하지만 김주댕에게 유튜브는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김주댕은 최근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서울을 만나 그의 최종 목표는 여전히 ‘배우’라고 밝혔다. 동시에 콘텐츠 제작과 기획에도 관심을 넓혀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이제는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꿈을 키워가는 배우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컴퍼니 설립까지 꿈꾸고 있다. ◇ 더 치열해진 '10년'...'배우의 길' 향한 색다른 방향10년 동안 채널을 운영하면서 김주댕에게 유튜브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니다. 수익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하나의 직업이자 직장처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최근에는 콘텐츠의 양보다 질을 높이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한때 ‘1일 1콘텐츠’를 목표로 했다면 이제는 무조건 많이 공급하기보다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을 고민한다. 글로 봤을 때는 괜찮았던 내용이 실제 영상으로 옮겼을 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영상의 관점에서 다시 확인한다.AI 역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활용한다. 다만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도구로 적용한다.콘텐츠 트렌드 분석도 빼놓지 않는다. 유명 예능 PD들의 콘텐츠도 참고 자료로 쓴다는 김주댕은 “그냥 영상을 올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하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나영석 PD나 김태호 PD가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드는지도 분석하고, 그걸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고 강조했다.유튜버 김주댕은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졸업 후 지난해 한세대 뮤지컬과로 재입학했다. 사진  |  유튜브 '김주댕' ◇ 유튜버에서 배우로...최종 목표 1순위는 '배우'10년 동안 유튜브를 운영해왔지만, 김주댕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전히 배우다.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졸업 후 지난해 한세대 뮤지컬학과에 다시 입학한 것도 같은 이유다. 편입과 수시 모두 합격했지만, 고민 끝에 1학년으로 재입학하는 길을 선택했다.김주댕은 “코로나 학번이라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다. 마지막 학기에 뮤지컬 수업을 들었는데 ‘내가 제대로 한 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대로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입시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2001년생인 김주댕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조급함도 있다. 현재는 군 문제 등을 고려해 오디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보다는 경력이 끊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유튜버 김주댕’이라는 이름이 ‘배우 김주영’의 가능성을 가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김주댕은 “유튜브를 한다는 것이 가끔 조심스럽기도 하다. 결국 실력을 쌓아 이러한 걱정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만의 방식으로 나를 비출 수 있는 방법도 계속 찾고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과 함께 각오를 진지하게 밝혔다.유뷰브 김주댕은 배우의 영역을 확장해 작품 제작자로서의 계획도 꿈꾸고 있다. 사진 | 유튜브 '김주댕' ◇ 다르지만, 나를 위한 'PR'...배우·크리에이터와 함께 갈 회사 꿈꾼다김주댕이 유튜브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또 하나의 ‘개인 채널’이 아니다. 그는 배우를 ‘플레이어’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제작과 기획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배우와 크리에이터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컴퍼니를 구상하고 있다.현재 개인 사업체 형태의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크게 활성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청년 창업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면서 자신과 같은 청년들이 꿈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그가 생각하는 회사의 방향은 명확하다. 크리에이터를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만 두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본업과 꿈을 지원하는 것이다.자신의 모든 경험은 결국 하나의 목표로 향한다. 김주댕은 “크리에이터가 본업이 아닌 사람들도 있다. 자기 꿈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한 계단 같은 역할을 하는 사업을 해보고 싶다. 특히 나처럼 배우를 꿈꾸면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에게 중요한 것은 ‘혼자 잘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먼저 선례를 만들고, 이를 본 또래 전공생들이 릴스나 숏폼 등을 통해 스스로를 알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김주댕은 “나와 같은 배우 지망생들 가운데 ‘나도 크리에이터나 릴스로 나를 PR해볼 수 있겠다’라고 고민하고 있다면 나에게 연락해줬으면 좋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그는 ‘많이 쓰임 당하고 싶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출이나 작가, 제작 등 무대 뒤의 영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다. 배우라는 플레이어를 1순위로 두면서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PD, 제작자의 역할까지 퍼즐을 맞추듯 경험해보고 싶다는 것이다.크리에이터 활동 자체가 최종 목적이 아닌 사람들, 특히 배우를 비롯해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대중에게 알릴 방법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김주댕은 “나는 플레이어가 1순위다, 하지만 제작에도 관심이 있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PD 역할도 해보고 싶다.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 내가 잘하는 것을 하나씩 연결하다 보면 언젠가 하나의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자신의 퍼즐을 맞춰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주댕은 식상한 방식은 피하고 자신만의 대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작품과 콘텐츠를 신중하게 찾고 있다. 그렇기에 그에게 유튜브는 배우가 되기 위한 우회로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누구인지 보여주고,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고,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에게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구에 가깝다.배우를 꿈꾸는 뮤지컬 전공생, 10년 차 유튜버, 그리고 새로운 회사를 준비하는 청년. ‘유명 유튜버’라는 이름을 넘어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판을 꿈꾼다. 김주댕은 기회를 기다리는 대신 직접 길을 만들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출처 : 스포츠서울, 표권향 기자 LEARN MORE
한세대 대학원 임수진 원우,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선발 1위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박사과정 3학차 임수진 원우(사사 박신화)가 ‘2026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 객원지휘자 선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됐다.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발굴사업은 국내 합창음악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연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휘자 육성사업이다. 2009년 ‘신진지휘자 데뷔콘서트’ 등의 형태로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 국립합창단과 한국합창지휘자협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로 진행되고 있다.2026년 선발은 한국합창지휘자협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1차 서류·영상 심사와 2차 실기 경연을 거쳐 최종 2명의 객원지휘자를 선정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신진지휘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수진 원우는 최종 실기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선발로 임수진 원우(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강동시니어예술단 예술감독, 명성교회 지휘자)는 국립합창단 단원들과 직접 리허설을 진행하고,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립합창단의 객원지휘자로 공식 무대에 서게 된다. ‘2026 국립합창단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는 오는 11월 1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사진 1]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임수진 원우[사진 2]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임수진 원우[사진 3]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 임수진 원우[사진 4]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합창지휘) 박신화 석좌교수  LEARN MORE
한세대학교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서 해양경찰청장상 수상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6월 25일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2026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 3편의 논문을 투고해 1편은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2편은 학술대회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지난 20년간 국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사이버범죄, 클라우드·모바일 포렌식 등 미래 디지털 증거 분석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한 논문은 ‘디지털 포렌식 AI의 법과학적 신뢰성 평가를 위한 다차원 평가 프레임워크’로, 전혜민(융합보안전공 24학번), 이용빈(융합보안전공 21학번) 학생과 방제완 교수가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연구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분석 결과를 법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분석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 근거 부족, 절차 기록 누락 등의 문제를 포렌식 관점에서 검증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학술대회에 총 3편의 논문을 투고했다.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한 ‘디지털 포렌식 AI의 법과학적 신뢰성 평가를 위한 다차원 평가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하채령·김은채·이혜원 학생과 방제완 교수가 공동 연구한 ‘Windows 11 환경에서 파일 및 폴더 조작에 따른 NTFS 시간 정보 변화 분석’, 정진하·김은채 학생과 방제완 교수가 공동 연구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 절차 개선을 위한 공개키 확인 비밀키 봉인 모델’이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연구들은 모두 학부생 연구자들이 최신 디지털 포렌식 현안을 주제로 수행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구 결과는 디지털 증거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 향상, 가상자산 압수 절차의 개선 등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방제완 교수(IT학부 융합보안전공)는 “디지털 포렌식은 기술 변화가 곧바로 수사 절차와 증거 해석의 문제로 이어지는 분야”라며 “이번에 발표한 세 편의 논문은 Windows 11 파일시스템 시간 정보, 디지털 포렌식 AI의 법과학적 신뢰성, 압수 가상자산 보관 절차 등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실제 수사와 증거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검증 가능성과 절차적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장상 수상자인 전혜민 학생은 “학부 과정에서 수행한 연구가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대표 학술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디지털 포렌식 AI가 실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높은 정확도뿐 아니라 증거로서의 신뢰성과 설명 가능성이 함께 확보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포렌식 실무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IT학부 융합보안전공과 컴퓨터공학전공 학생으로 구성된 정보보호연구실(지도교수 방제완)을 중심으로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호, 디지털 증거 분석 등 사이버 수사 및 보안 분야의 실무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은 앞으로도 학부생을 포함한 학생 연구자들이 학술대회 참여와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정보보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1]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서 해양경찰청장상 수상식 모습좌측부터 전혜민 학생, 해양경찰청 관계자, 성균관대 대표 학생  [사진 2]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서 해양경찰청장상 수상식 모습연구자를 대표하여 상을 수상받는 전혜민 학생  [사진 3]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 참여한 한세대학교 방제완 교수와 학생들  [사진 4] 한세대학교 교명 조형물과 건물 모습  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 간호학과 2026 굿피플 주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의료봉사 참여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3일 진행된 ‘굿피플 의료봉사’ 활동에 함께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이 주관하는 ‘굿피플 의료봉사’는 1999년부터 시작된 굿피플의 대표적인 보건의료 사업이다.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의료인 봉사단체인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등과 함께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해 전국의 산간벽지, 섬마을,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와 의약품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약 80명이 참여한 이번 굿피플 의료봉사는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과 의료버스 등에서 진행됐다. 굿피플을 비롯해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센터, 유디치과,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스타키코리아, 성민원, 군포제일교회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과, 영상의학과 등 기본 진료를 비롯해 초음파 검사, 혈관건강 측정, 인바디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됐다. 아울러 영양수액, 카이로프랙틱,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연계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도왔다. 특히 시간대별 참여 방식으로 운영해 현장 혼잡을 줄이고, 의료버스를 활용한 진료를 병행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세대학교 최형심 교수(간호학과)는 “이번 굿피플 의료봉사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간호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하고, 의료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한세대 간호학과는 평소 심봉사, 카리스마, 널스터치, 안녕봉사단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이번 굿피플 의료봉사는 민간 기관과 전문 의료진은 물론 전문 돌봄교육을 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힘을 모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인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 굿피플은 한세대학교의 간호학과, 사회봉사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사진 1] 2026 굿피플 의료봉사에 함께한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봉사자 기념사진 1뒷줄 판넬 중심 좌측부터 한세대 최형심 교수,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 굿피플 장용한 운영부회장, 문재우 굿피플 상임이사 등 (마스크를 벗은 사진. 제공, 굿피플)[사진 2] 2026 굿피플 의료봉사에 함께한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봉사자 기념사진 2뒷줄 판넬 중심 좌측부터 한세대 최형심 교수,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 굿피플 장용한 운영부회장, 문재우 굿피플 상임이사 등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 사진 제공, 굿피플)[사진 3] 2026 굿피플 의료봉사 현장 모습 1 (사진 제공, 굿피플)[사진 4] 2026 굿피플 의료봉사 현장 모습 2 (사진 제공, 굿피플)[사진 5] 2026 굿피플 의료봉사 현장 모습 3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자원봉사 모습 (사진 제공, 굿피플)[사진 6] 2026 굿피플 의료봉사 현장 모습 4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자원봉사 모습 (사진 제공, 굿피플)[사진 7] 2026 굿피플 의료봉사 현장 모습 5한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 학생들 모습[사진 8] 2026 굿피플 의료봉사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함께하는 굿피플 의료봉사 판넬 이미지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 학생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을 9일 오후 5시 본관 701호에서 개최했다. ‘한세나래’는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한세대학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학생 홍보대사 조직으로, ‘나래’는 날개를 의미한다. 한세나래는 2024년 1기 11명으로 출범해 2025년 2기 10명이 활동한 이후 올해 3기 9명이 선발되었다. 한세나래 3기는 2기에서 재선발된 2명(정예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5학번, 권민선 간호학 25학번)과 신규 선발된 7명(박준아 관광경영학 24학번, 권현·김동재 이상 자유전공 26학번, 임율리 관광경영학 23학번, 이찬희 관광경영학 22학번, 홍예지 시각정보디자인 24학번, 최예은 자유전공 26학번) 등 총 9명이 정예슬 기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한세나래 3기는 커뮤니케이션팀, 기획팀, 디자인팀으로 운영되며 캠퍼스 투어 지원, 대학 홍보 및 입학박람회 참여, SNS 채널 운영, 대학 이미지 브랜딩 모델 활동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교육 성과와 캠퍼스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임명식에서 총장 명의의 학생 홍보대사 임명장을 전달한 최성훈 대외협력처장은 “홍보대사는 단순히 학교를 알리는 역할을 넘어 대학의 가치와 비전,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대내외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며 “한세나래의 활동은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홍보대사 스스로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협업과 소통 능력, 기획력과 리더십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한 인재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세나래 3기 정예슬 기장은 “한세대학교의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홍보대사들과 함께 한세대학교를 널리 알리고, 한세나래 3기만의 좋은 추억과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사진 1]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임명장 수여 후 최성훈 대외협력처장과 함께 한 한세나래 3기들[사진 2]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임명장을 들고 있는 한세나래 3기들[사진 3]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최성훈 대외협력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한세나래 3기 기장 정예슬 학생[사진 4]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한세나래 3기를 대표하여 인사하는 기장 정예슬 학생[사진 5]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한세나래 3기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최성훈 대외협력처장[사진 6]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한세나래 3기 모습들[사진 7]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행사장 입구 입간판 모습[사진 8] 한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3기 임명식행사장 입구 입간판 모습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한세대 공연예술 권은정학생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최우수상 수상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공연예술전공 권은정 학생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주관한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DIMF 뮤지컬스타는 2015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뮤지컬 경연 대회로 이번 대회는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중화권, 북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한 총 1,137명(1,085팀)이 지원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는 영상 심사로 진행된 1라운드와 대면 심사 방식의 2·3라운드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7일 진행된 최종 무대에는 한국 참가자 11명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참가자 등 총 14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권은정 학생(공연예술전공 21학번)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의 넘버 ‘새로운 내일’과 ‘동대문’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진정성 있는 무대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생 신분으로 마지막 도전에 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은정 학생은 “졸업 후 배우로서의 길을 꿈꾸며 불안한 미래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날들이 많았다. 하지만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연습에 집중했고, 저와 같은 감정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무대에 섰다”라며 “앞으로도 매 순간 ‘새로운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 공연예술전공 이희숙 주임교수는 “권은정 학생이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국제 뮤지컬 콩쿠르 전체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기 중심 교육과 다양한 공연 및 경연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사진 1]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권은정 학생 1   [사진 2]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권은정 학생 2 [사진 3]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라운드에서 공연 중인 권은정 학생  [사진 4]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시상식 단체 사진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공연예술전공 정기공연 더데빌 파우스트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를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학교 대학원관 1층 소극장 ‘희(希)’에서 공연한다. 한세대학교 공연예술전공 2026년 1학기 정기공연으로 준비된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은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상징적으로 각각 존 파우스트, 그레첸, X-White, X-Black, 가디언에 대입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작품은 잘 나가는 증권회사 직원인 존 파우스트가 블랙 먼데이 사건을 통해 절망을 겪고, X-White와 X-Black이 제안하는 선과 악의 거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파멸, 그리고 선택을 통한 삶의 가치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한세대 공연예술전공 이희숙, 오훈식, 한승훈, 이수헌, 오루피나 교수 등의 지도로 제작됐다. 프로덕션팀으로 PD 최서연, 조PD 이수영·반혜진, 크리에이티브팀으로 연출 연규찬, 조연출 박민희, 음악감독 김문기, 음악조감독 송원표·민주아·조현호, 안무감독 오다인, 안무조감독 이화진·조영권, 무대감독 서재민, 무대조감독 박정운·장채윤, 무대팀장 최윤선, 조명팀장 홍채윤, 음향팀장 김동하, 의상팀장 김민서, 분장팀장 최현, 소품팀장 김세연, 홍보기획팀장 이주은 등이 참여했다. 출연진으로는 ▲존 파우스트 역 김대한·신재현·윤준수 ▲그레첸 역 이예은·심선영·성수현 ▲X-White 역 송유빈·김시훈·이동진 ▲X-Black 역 김인용·정예찬·이정 ▲가디언 역 박윤성·황예빈·김민솔·박민주·이예정·심민혁·이서현·최은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연규찬 학생은 “고전 명작에 담겨있는 수많은 의미와 다양한 해석을 하나로 수렴하는 과정이 제일 어려웠다. 특히 선과 악이 대립하며 절대 선과 절대 악의 기준이 모호해지는 순간에 대해서 관객들이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하길 원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사진 1] 공연 포스터 [사진 2] 공연 주요 스틸 이미지 1타락한 존을 X-Black이 흐뭇하게 바라보는 장면[사진 3] 공연 주요 스틸 이미지 2X-Black이 존에게 제안의 대가로 보여주는 쾌락적인 세상을 보여주는 장면 [사진 4] 공연 주요 스틸 이미지 3그레첸이 존의 선택의 결과로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사진 5] 공연 주요 스틸 이미지 4그레첸이 혼란스러워져 블랙과 존을 하나로 보게 되고 그걸 X-White가 지켜보는 장면 [사진 6] 공연 주요 스틸 이미지 5존의 타락으로 고통받는 그레첸과 X-Black과 X-White의 내기로 그레첸을 어둠의 심연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장면[사진 7] 공연 주요 스틸 이미지 6가디언들이 내기의 결과로 그레첸을 데려가려고 하는 장면 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학 G.P.S(Gunpo Police Safety) 합동 순찰을 위해 군포경찰서와 함께 ‘2026년도 폴캠순찰대’ 발대식을 28일 학교 본관 601호에서 개최하고 캠퍼스 주변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 ‘폴캠순찰대’는 폴리스(Police)와 캠퍼스(Campus) 순찰대의 줄임말로 대학가 주변에서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민·경·학 협력프로그램으로, 한세대학교와 군포경찰서 그리고 드론순찰대를 비롯한 민간 협력 단체 구성원 등이 함께하는 순찰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범죄예방계 권미희 경감의 사회로 군포경찰서 허성희 경찰서장, 김지수 범죄예방대응과장, 한세대학교 임은영 부총장, 신현기 교수를 비롯하여 경찰행정학전공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폴캠 순찰대 운영계획과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식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발대식 이후 군포경찰서, 한세대학교 그리고 드론순찰대와 민간 협력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함께하는 폴캠순찰대의 합동 순찰이 진행되었다. 합동 순찰에 나선 폴캠순찰대는 한세대 캠퍼스와 학교 주변 지역사회 원룸촌 일대에서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 점검 ▲무인점포 절도 예방 점검 ▲우범지역 순찰 등 다양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폴캠순찰대는 학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원룸촌, 번화가, 학내 숲길 등 학생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시행하는데 이날 1차 합동 순찰 활동에 이어 오는 5월 19일에 제2차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9월에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 임은영 부총장은 “폴캠순찰대 활동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은 “경찰행정학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폴캠순찰대 활동을 통해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경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신현기 교수님의 제자로 2005년에 한세대학교에서 경찰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폴캠순찰대에 함께하는 학생들이 성장해서 경찰 조직에서 합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기 교수(한세대 일반대학원 경찰학과장)는 “한세대학교와 군포경찰서 등이 함께하는 폴캠순찰대가 2025년도에 시작되어 2년 차가 되었는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봉사활동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사진 1]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1합동순찰을 마치고 한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념사진[{[[사진 2]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2한세대학교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 1  [사진 3]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3한세대학교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 2  [사진 4]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4한세대학교 본관 601호에서 기념사진  [사진 5]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5한세대학교 본관 601호에서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6]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6한세대학교 본관 601호에서 임은영 부총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7]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7한세대학교 본관 601호에서 신현기 교수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8] 2026년 폴캠순찰대 발대식 기념사진 8순찰대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허성희 군포경찰서장과 김민경 학생  [사진 9] 2026년 폴캠순찰대 합동 순찰 모습 1   [사진 10] 2026년 폴캠순찰대 합동 순찰 모습 2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공연예술전공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 공연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제12회 군포철쭉축제’가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19일 공연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군포철쭉축제’를 위해 한세대학교는 공연예술전공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격리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공연하여 지역 시민 및 축제 참가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에 함께 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공연예술전공 1학년 김태민 포함 28명의 학생은 김영서, 김세연, 이유민, 장윤서(이상 25학번) 등의 공동 연출을 중심으로 뮤지컬 무대 위 첫걸음을 내딛는 젊은 예술가들의 뜨거운 시작을 담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들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 도전, 반항,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뮤지컬 작품들에서 가장 인상 깊고 인기 있는 하이라이트 곡들만 모아서 공연하는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전체 줄거리를 모두 공연하는 일반적인 뮤지컬과는 다르게 핵심 장면이나 노래들만 발췌해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김태민 학생(공연예술전공, 2026학번)은 “입학 후 지도교수, 선배, 동기들과 함께 준비한 첫 작업을 군포철쭉축제에서 선보였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은 무대 위에서 예술가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공연자에게 큰 용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열정적이고 성실한 배움으로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공연예술인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전공(전공주임 이희숙)은 2026학년도 1학기 정기 공연으로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를 학교 희극장에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사진 1]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1  [사진 2]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2 [사진 3]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3 [사진 4]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4 [사진 5]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5 [사진 6]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6 [사진 7]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하는 학생들 7  [사진 8]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리허설」을 공연 후에 기념사진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 LEARN MORE
[인터뷰] '유부녀 킬러' 한채린 “뒤에서 제 칭찬한 정준원 선배, 든든했죠” 배우 한채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신예 한채린이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로 풋풋한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한채린은 지난 12일 종영한 '유부녀 킬러'에서 신입 기자 구해나 역을 소화했다. 정체를 숨긴 킬러 '킹피셔' 공효진(유보니)의 남편이자 언론사 사회부 기자 정준원(권태성)의 후배로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선배 정준원과 함께 다양한 사건을 파헤치며 진정한 기자로 성장하는 변화도 선보였다. 2024년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데뷔해 이제 배우 3년 차가 된 한채린에게 '유부녀 킬러'는 그야말로 “배움터”가 됐다. TV에서만 보던 공효진, 정준원 등 수많은 선배와 한 자리에서 연기하며 다시금 열정을 다졌다고.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JTBC엔터뉴스 사옥에서 만난 한채린은 “극 중 구해나처럼 나도 성장하는 게 느껴졌다. 더 공부할 게 많아지는 느낌”이라며 환하게 웃었다.배우 한채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Q. '유부녀 킬러'를 마친 소감은?“시간이 정말 빠르다. 오래 찍었는데. 올해 1월부터 여름까지 8개월 정도 찍었다. 추울 때부터 더울 때까지 찍어서 사계절을 다 느낀 기분이다. 정말 애틋한 마음이 든다. 그간 악역, 어두운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다가 이렇게 밝은 인물을 연기하는 게 처음이다. 열정 넘치는 구해나 캐릭터에 저를 써 주셔서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Q. 어떻게 열정적인 신입 기자 역에 캐스팅 됐나.“발음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기자 역할이다 보니 시청자에게 정보를 잘 전달해야 하는데, 발음이 좋은 게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구해나와 내가 밝고, 열정 있는 모습이 닮았다. 그런 부분을 제작진분들이 잘 봐주신 거 아닌가 싶다.”배우 한채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Q. 구해나 역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원작을 참고한 게 있다면?“외적으로 신경 썼던 부분이 헤어스타일이다. 원작 속 구해나 캐릭터에서 참고한 게 한쪽으로 머리를 땋는 모습이었다. 첫 회에서 그대로 따라 해 봤다. 그런데 신입 기자다 보니까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을 것 같더라. 그래서 열정 캐릭터를 살리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땋은 머리를 올려서 묶는 올림머리 스타일로 결정했다. 구해나라는 캐릭터는 왜 기자가 되고 싶어했고, 그렇게 열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혼자 많이 생각했다. 기자 캐릭터를 위해 기사를 많이 찾아보고, 태도를 많이 고민하며 준비했다.”Q. 주인공 공효진과는 만난 적이 있나.“정말 아쉬운 게 킬러 '킹피셔'를 쫓기만 하고, 같은 장면에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한 장소에 있더라도 카메라 앞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다. 그래서 회식 날 일부러 공효진 선배님 옆자리를 사수했다. 부끄러움이 많아 말을 많이 못 걸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얘기를 쫑알쫑알했다. 아, 제주도 촬영에서 공효진 선배님이 제가 가지고 다니던 요가링에 관심을 가지셨다. 그래서 '엇, 이거 쓰세요'하면서 바로 빌려드렸다. (웃음)”Q. 정준원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았다. 극 중 선후배 관계로 등장했는데 실제로는 어떤 선배였나.“맞다. 거의 모든 장면에서 정준원 선배와 같이 나왔다. 그렇게 따지면, 난 정준원 선배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사람이다.(웃음) 극 중 선후배 관계가 실제 그대로였다. 구해나는 엄청 밝은 캐릭터이지만, 원래의 저는 차분한 편이라서 연기를 할 때 좀 오버하는 느낌이 났다. 그래서 정준원 선배님께 '저 괜찮은가요'하며 계속 여쭤봤다. 종종 '대사 함께 맞춰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보기도 했다. 그러면 항상 대본 가져오라고 하시고, 일찍 오셔서 대사를 맞춰 주셨다. 정말 든든했다. 하루는 정준원 선배님이 제 촬영 시간에 카메라 뒤에서 스태프분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는데, 상대 스태프분이 제게 '지금 (정준원이)네 칭찬하고 있어'라고 말해줬다. 그런 식으로, 선배님은 제게 직접 '잘한다'고 말해 주시기보다는 주변에 제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그게 정말 감사했다. 내가 잘하고 있나 의심될 때마다 힘이 됐다. 다만, 둘 다 차분한 스타일이어서 자동차에서 둘이 대기하는 장면 같은 때는 조금 어색하긴 했다. 제가 머릿속으로 한 5분 정도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잘 지내셨어요?' 겨우 한 마디 건네고, 그러면 선배님께서 좀 있다가 '넌 연기 언제부터 시작했어?' 이런 질문을 해주시곤 했다. 밥도 정말 여러 번 사 주셨다.”Q. 차분한 성격이라 했는데 극 중 구해나는 통통 튀는 스타일 아니냐. 그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려웠겠다.“맞다. 그래서 저의 텐션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평소에 운동을 좀 하면 텐션이 오르는 타입이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팔 벌려 뛰기를 하거나 스쿼트 100개를 했다. 대학 입시 준비 시절부터 텐션을 올릴 때 쓰는 방법이다. 그런 식으로 나를 계속 '업'시키려 했다. 처음에는 내 연기가 좀 오바하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구해나 캐릭터가 편해졌다.”배우 한채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Q. 구해나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구해나를 보면서 가장 닮은 게 성장하는 모습이었다. 뒤로 갈수록 열정은 그대로 있고, 경험치가 쌓이는 느낌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 초반 모습을 보면 나의 데뷔 직후와 비슷하다. 나 또한 그때 열정은 넘치는데 여유가 없고 딱딱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여유가 생기고, 다양한 생각을 하며 일을 해 나가는데 해나도 그랬다. 그런 과정들이 나와 비슷했다.”Q. 이번 드라마로 생긴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이렇게 많은 장면에 나온 건 처음이다. 전에는 한 시간 동안 1분 정도 나왔다. 그 1분으로 대가족이 축제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한 회에 계속 등장하니까 가족들이 가장 기뻐했다. 나도 내가 많이 나오니까 좋다. 날 이렇게 써주는 작품이 있다니, 이런 생각이 든다. 책임감이 생기는 느낌도 든다. 이전에는 분량이 없는 만큼 대본에 캐릭터 설명이 세 줄로 끝났다. 내가 상상해서 홀로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더욱 구체적으로 정해진 서사나 설명이 있었다. 그래서 공부할 게 더 늘어나고 입체적으로 표현할 기회가 많아 행복했다.”Q.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가족은 부모님과 2살 차이 오빠, 8살 차이 남동생이 있다. 엄마가 8남매셔서 기사가 나오면 온 가족들이 나보다 더 먼저 안다. 최근에도 갑자기 제가 삼척시 출신이라는 가짜뉴스가 떴는데 가족들이 먼저 '이런 말이 왜 돌아다니냐'는 식으로 걱정했다. 참고로, 저는 서울 출신이고 지금은 고양시에 살고 있으며 일반 고등학교 출신이다.(웃음) 드라마 출연 분량도 나보다 가족들이 더 많이 안다. 오빠나 동생한테는 주변에 내가 배우라고 말하지 말라며 '입단속' 시켰다. 동생은 가끔 '나 행인으로 출연하면 안 돼?' 같은 농담을 하거나, '누나 그럼 이번엔 누구랑 찍어?'라며 어떤 연예인을 만나는지 궁금해한다. 얼마 전에 이상이 선배님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동생 부탁을 받고 대본에 선배님 사인을 받아서 줬다.”배우 한채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Q. 언제, 어떻게 연기를 하기 시작했나.“연기는 제대로 시작한 건 고3 입시 준비하면서다. 초등학생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대사를 따라 하거나, 홀로 거울 보면서 연기를 연습했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연기아카데미 체험이 열린 적이 있었다. 신청해서 갔더니 다 고등학교 학생에 성인이고, 제가 막내였다. 그런데 그중에서 1등을 했다. 그때 '나 재능이 있나 보다' 생각했다. 부모님께선 지나가는 바람일 거라 생각하셨다. 그래서 부모님께 보여주고 싶어 비록 한 과목이지만, 전교 1등도 할 만큼 열심히 공부했다.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이 넘어갈 때까지 배우를 꿈꾸는 나를 보며 부모님께서 그때 허락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처음 연기하고 싶었던 그 어릴 적부터 연기했다면 번아웃이 왔을 것도 같다. 오히려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돼 감사하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본 적은 있다. 나는 기억이 안 나지만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뒤 부모님이랑 중학교 때 한 소속사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은 적은 있다고 하더라. 부모님께서는 처음엔 걱정했지만, 지금은 정말 좋아하신다. 집에서 호칭이 '우리 연예인'이 됐다. 친구분들한테도 엄청 자랑하신다. '유부녀 킬러'가 내 첫 지상파 드라마라서 더욱 뿌듯했다. 이게 효도인가 싶고.(웃음) 내 끼는 엄마와 아빠를 고루 닮은 것 같다. 엄마가 유치원 선생님이신데, 피아노를 치거나 구연동화를 하고, 무용도 하셨다. 아버지께는 공연 음향감독 출신이신데, 음악을 전공하고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Q. 데뷔한 지 2년이 됐는데 '세이렌', '미지의 서울' 등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생각보다 그 2년이 빨리 지나갔다. 한세대 뮤지컬학과를 다녔는데 현장에 빨리 가서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데뷔작인 '0교시 인싸타임'도 소속사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그 후에 쉬지 않고 일하게 됐다. 오디션을 수없이 봤고, 계속 떨어졌다. 그렇게 떨어져 봐서 내가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더욱 깨달았다. 그렇다고 좌절을 한 적은 없다. 모든 오디션의 목표가 붙는 게 아니라 제작진이 나를 기억해서 다음에 날 찾게끔 만드는 거였다. 이번에 한 분이라도 날 좋게 봐준다면 언젠가 나를 찾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디션에 다녔다. 요즘에는 정말로 오디션장에서 날 인상 깊게 본 관계자분이 기억해주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 나아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그러니 좌절할 시간이 없다.(웃음)”배우 한채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Q. '유부녀 킬러'가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앞으로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서 좋았다. 내 안의 에너지틱한 모습과 밝음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그만큼 구해나에게 받은 에너지도 컸다. 그동안 조용한 캐릭터를 하면서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해나를 하면서 나도 정말 많이 밝아져서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 하고 싶은 캐릭터는 엉뚱하고 코믹한 매력을 가진 인물을 만났으면 좋겠다. 꼭 하고 싶은 장르는 시대극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평소에도 시대극에 더 몰입하는 편이다. 그 시대에만 입을 수 있는 옷이나 대사를 해보고 싶다. '미스터 션샤인' 속 김민정 선배님이 연기한 쿠도 히나 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초심을 잃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좋은 사람'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 좋은 배우가 되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심과 감사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 넓게 보면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 어떤 말보다 좋은 말이라 생각한다. '저 배우가 해? 그럼 인정'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LEARN MORE
힙한 분위기 예배당… 하나님과 멀리 떨어진 이들 마음 ‘노크’ [4050 신목회열전] <125> 박찬열 노크교회 목사박찬열 노크교회 목사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의 교회 1층 크루 모임 공간에서 미소짓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서울 영등포구 노크교회(박찬열 목사)는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만나는 1층은 공간 전면이 통창으로 꾸며졌다. 노출형 천장과 간접 조명등, 영어로 ‘웰컴 홈(집에 온 걸 환영합니다)’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진 내부 역시 예배당보단 카페나 공유 오피스 같은 인상을 준다. 다음세대 예배 공간인 2층 역시 1층처럼 단장해 힙(hip·최신 유행에 밝은)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네온사인으로 꾸며진 계단을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소극장처럼 공연 시설을 갖춘 예배당이 나온다. 7일 이곳에서 만난 박찬열(49) 목사는 “일부러 교회 같지 않게 인테리어를 했다”며 “‘하나님과 멀리 떨어진 이들을 그분께 가까이 오게 한다’가 우리 교회의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도 스티커서 시작된 사명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졸업 후 지상파 방송사 조연출로 일한 박 목사는 출석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찬양팀 리더로 활동하던 중 신학 공부를 결심했다. “내가 노래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 잘 알고 싶었고 무엇보다 잘 알지도 못한 채 기계적으로 찬양하는 날이 올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후 마음을 굳힌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한세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그렇다고 목회자가 되려고 한 건 아니었다. 박 목사의 심경을 바꾼 사건은 대학원 2학년 때 일어났다. 이른바 ‘영등포역 화장실 사건’이다. 하굣길에 들른 역 화장실에서 그는 두 취객의 이야기를 듣다 충격을 받았다. 화장실 벽에 붙은 전도용 스티커를 읽던 이들이 ‘독생자’와 ‘영생’의 뜻을 전혀 몰라서였다. 박 목사는 “두 사람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란 말씀을 읽는데 단어를 몰라 아예 해석을 못 하더라”며 “‘쉽고 정확한 표현으로 적었다면 더 빨리 주님을 알 수 있었을 텐데’란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고 했다. ‘주님께 멀리 떨어진 사람을 그분께 데려오자’는, 지금 교회의 사명이 된 소명을 발견한 것도 이때부터다. 광명순복음교회서 7년간 부교역자 생활을 한 박 목사는 목사 안수 직후 2014년 노크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이름엔 ‘하나님이 먼저 오셔서 우리를 두드렸듯이 우리도 세상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온라인 사역, 부차적이지 않다 가족과 노크워십 팀원을 포함해 5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해를 거듭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년 가까이 수도권 각지에서 온 새신자가 매주 교회를 찾기도 했다. 현재는 성도 100여명과 예배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2030대 청년이다.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교회가 된 데는 영상이나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도의 영향이 컸다. 교회는 온라인 사역의 일환으로 예배 실황 영상을 활용한 숏폼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 게시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온 청년들 대다수가 3주 이상 우리 예배 온라인 예배를 드린 분들”이라고 설명했다.교회가 온라인 사역에 주력하게 된 배경엔 코로나19 팬데믹이 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이 멈추자 박 목사는 그 기간을 해외 사례 연구와 영상 기술을 연마하는 데 활용했다. 미국 모자이크교회나 엘리베이션교회 등 서구 교회 여러 곳에 SNS 메시지를 보내 팬데믹 시기 온라인 사역의 비결을 묻기도 했다.그는 “온라인으로 건강하게 사역하는 교회들은 모두 ‘함께’란 모토로 목회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성도의 교제, 성찬 등 오프라인 예배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낸 영상을 보며 우리도 온라인 사역을 현장 사역과 동등하게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 사역을 축소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박 목사는 이에 “온라인 사역을 부차적으로 여기면 언제든 포기할 수 있는 사역이 된다”고 덧붙였다. 교회 소모임 평일에 한다면 노크교회 특징 중 하나인 평일 소그룹 모임 ‘크루(Crew)’ 역시 팬데믹을 기점으로 탄생했다. 일주일 한 번 참여하는 주일 예배만으로는 예수와 닮아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기본적으로 그 주의 설교를 토론하는 모임이나 러닝이나 바이블 스터디 등 초신자나 비기독교인도 참여 가능한 자리도 있다.독특한 건 크루를 비롯한 교회의 모든 평신도 모임이 격주로 열리며 시즌별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온라인 사역과 찬양, 시설 관리, 환대 등을 맡는 봉사 모임 ‘팀’도 마찬가지다. 교회는 1년 3시즌제를 채택해 1시즌인 3개월간은 격주로 모임을 한다. 이중 ‘오프 먼스’라 명명한 4·8·12월엔 모임 휴지기를 갖는다. 그는 “성도에게 있어 가장 큰 섬김과 봉사는 예배”라며 “한 주 섬겼으면 다음 주는 온전히 예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역 번아웃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박 목사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경기도 양주의 청소년 보호시설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서 봉사와 캐나다 난민 사역 등 해외 단기 선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개척을 준비 중인 후배 목회자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기독교 이미지는 지금보다 2000년 전이 더 안 좋았다. 호시절을 기다리지 말고 당신을 기다리는 곳으로 찾아가라”며 “주님이 준 잠재력과 소명을 믿고 기도하라”고 주문했다.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LEARN MORE
‘말씀과 기도 중심의 복음주의 공동체’ 지향하는 동탄이끄시는교회 By 강혜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동탄이끄시는교회(담임 전호정 목사)가 말씀과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중심으로 한 복음주의 목회를 통해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동탄이끄시는교회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예배와 말씀, 기도, 전도, 양육에 집중하며, 성도들이 삶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목회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 소속인 이 교회는 교단 중심의 활동보다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기도, 말씀 사역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독립교회 연합체에 소속해 있으며, WCC와 WEA에는 가입하지 않았다.전호정 담임목사는 경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성서대학교 신학과와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2019년 목사 안수를 받은 전 목사는 다양한 교단의 신학 교육을 바탕으로 복음주의 신앙과 성경 중심의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안보희 사모는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한세대학교 신학과,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 목사와 함께 2남 2녀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편 교회 및 다음세대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교회는 ▲고난 중에도 기뻐하는 교회 ▲다음세대에 밀알이 되는 교회 ▲주님의 뜻 앞에 멈추지 않는 교회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또한 성도들이 성경적 세계관과 분별력을 갖추도록 돕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령과 동행하는 삶, 전도와 선교훈련, 복음으로 가정을 세우는 사역, 창조 질서에 대한 성경적 이해, 성경적 성교육 등을 통해 삶 전반에서 신앙을 실천하도록 양육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1시간 기도와 성경 3장 읽기 운동을 영성훈련의 핵심으로 실천하고 있다.기도 사역도 활발하다. 상반기에는 ‘40일 예만 기도회’, 하반기에는 ‘21일 그루터기 기도회’를 개최하며, 여름에는 예만캠프를 통해 성도들의 영적 회복과 다음세대 신앙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신앙 상담과 개인 상담 사역을 운영하고, 기독교 가치관에 기반한 대안학교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매주 주일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비롯해 둘째·넷째 주일 오후 그루터기 모임, 월요일 예만 전도예배, 수요 신바람예배, 금요 불타는예배 등 다양한 집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 중심의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전호정 목사는 “동탄이끄시는교회는 영성 있는 신앙을 기쁨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함께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모든 분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LEARN MORE
영산 정신 잇는 목회… 삶으로 복음 전하다 [4050 신목회열전] <111> 강신호 일산순복음영산교회 목사강신호 목사가 최근 경기도 고양에 있는 일산순복음영산교회 본당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고양=신석현 포토그래퍼경기도 고양에 있는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신호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고 조용기 원로목사의 성역 5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공동체다. 교회 이름은 조 목사의 호에서 따왔다. 영산이 전해온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강신호(57) 목사와 함께 선교적 교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부임 4년 차를 맞은 강 목사를 최근 집무실에서 만났다. 꿈으로 시작된 목회자의 길 강 목사는 일제강점기 복음을 받아들인 친할머니를 중심으로 신앙 전통이 이어진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는 “한국전쟁 이후 ‘아리아 전자올겐’ 창립자인 친척이 집성촌에 교회를 세웠는데 집 문을 열면 교회 앞마당이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교회는 내 어린 시절 놀이터였다”고 회고했다.“1973년 빌리그래함전도대회에서 할머니가 은혜를 받은 것을 계기로 온 가족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흥에서 여의도까지는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먼 길이었지만 매주 예배에 참석했고 이후 부모님은 권사와 장로 직분을 받으셨습니다.”신학을 공부한 어머니의 신앙은 그에게 큰 영향을 줬다. 강 목사는 “어머니는 세 아들을 바치겠다는 서원 기도를 하셨지만, 우리 형제 중 누구도 목회자를 꿈꾸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경영학과 진학을 준비했으나 재수 시절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제가 목회자가 돼야 한다면 어머니가 아닌 제게도 직접 응답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 끝에, 그는 꿈속에서 시험장 계단마다 새겨진 “예수님의 뒤를 따르라”는 금빛 글씨를 마주하며 소명을 확신했다.그해 한세대 신학과에 입학한 강 목사는 대학 선교 현장에서 사역 열정을 드러냈다. 88년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에서 동기 5명과 시작한 대학 선교회가 500명 규모의 공동체로 성장하며 큰 부흥을 이뤘다. 강 목사는 “당시 선교회에서만 10명 이상의 목회자가 배출됐다”며 “그 시기는 나 또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가장 깊이 만났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설교 고통 넘어 강단으로 2003년 목사 안수 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설교를 앞두고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만큼 심한 신경성 질환에 시달린 것이다. 강 목사는 “침조차 삼키기 어려웠고 억지로 음식물을 삼키면 이내 구토가 반복됐다”며 “심방 자리에서 성도들이 준비한 음식을 대할 때마다 미안함에 ‘차라리 설교하지 않는 목사가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렸다”고 회고했다.기도의 응답이었을까. 그는 설교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기도원과 강북성전 총무목사를 거쳐 이영훈 담임목사의 비서실장으로 사역했다. 2010년에는 조용기 원로목사의 위임을 받아 미국 북미총회 총무로 파송돼 교단 내 갈등을 조정하는 중책을 맡았다.행정 사역을 마친 뒤 그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작은 시골 교회였다. 성도 30여명과 함께 새벽예배부터 금요철야까지 모든 예배를 홀로 인도하던 중 변화가 일어났다. 강 목사는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던 증상들이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며 “비로소 온전하고 자유로운 설교자로 다시 설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성도들, 세상 속 선교사로 살아가길 강 목사는 2019년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돌아와 교육국장과 청장년국장을 맡았다. 이어 2022년 7월 일산순복음영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그는 올해 ‘삶의 터전이 선교지이고 나의 삶이 곧 복음이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며 일터와 가정, 지역 사회를 선교지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해외 선교까지 품어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연령별 소그룹 모임도 시작했다. 강 목사는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연령대끼리 은혜를 나누고 서로의 결단을 격려할 때 비로소 신앙은 실제적인 삶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 전문가 박소량 목사를 청빙해 ‘하나다(HANADA)’라는 교육 비전을 세웠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들이 한마음으로 결속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사역으로, 강 목사가 어린 시절 교회를 놀이터 삼아 신앙의 뿌리를 내렸던 경험을 다음세대도 체험하길 바라는 목회 철학이 반영돼 있다.전 세대가 교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공간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교회 밖 편의점이 멀어 아이들이 오가며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간식 코너 ‘구멍가게’를 열었고 앞마당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풋살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도 마련했다.과거 대학 선교회를 부흥시켰던 열정은 현재 청년 사역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강 목사는 “‘우리는 교회 안에 있지만 버려진 사람들 같았다’는 한 청년의 편지를 계기로 청년 공동체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성전 예배 공간 개방과 악기, 조명 교체 등 예배 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강 목사는 요한복음 10장의 선한 목자 비유를 인용하며 목회자가 교회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목자는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저는 그분이 다스리시는 교회의 문을 여닫으며 공동체를 지키는 문지기일 뿐이지요.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공부하고 낮은 곳에서 머슴처럼 묵묵히 섬기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고양=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LEARN MORE
조영훈 제7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취임…“정책 성과 책임지는 실행기관 만들 것” 산업·협회·기업 두루 거친 35년 로봇 전문가 발탁현장 중심 정책 집행·산업 생태계 고도화 과제로 제시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에 조영훈(61세) 전 티라로보틱스 부사장이 임명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4월 1일 본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조영훈 신임 원장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조영훈 원장은 IT 전문기자 출신으로 협회와 기업을 두루 거친 35년 경력의 로봇산업 전문가다. ㈜정보시대 IT 전문기자를 시작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국장·본부장·이사, 상근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뉴로메카 이사와 티라로보틱스 부사장을 맡아 산업 현장 경험을 쌓았다. 산업 정책과 현장 기술을 모두 경험한 이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조 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진흥원이 산업 현장에서 정부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책임지는 실행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업 체감형 지원과 산업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을 강조한 것이다.현재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는 주요 과제다.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뿐 아니라 실증,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제조·서비스·AI 융합 로봇 등 신산업 분야 육성에 집중할 때다.조 원장은 광운대 전자통신공학 학사와 한세대 정보보호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무총리 표창(기계로봇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산업 정책과 산업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LEARN MORE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한세대 동문 지휘 합창단들 수상 대상:김진수(칸타레싱어즈), 금상:유재용(오산시여성합창단), 동상:주상민(창원시마산시니어합창단)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사)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배수완)가 주최하 고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 대회’에서 김진수 동문(칸타레싱어즈 지휘, 합창지휘 박사과정 2015학번), 유재용 동문 (오산시여성합창단 지휘, 합창지휘 박사과정 2018학번), 주상민 동문(창원시마산시니어 합창단 지휘, 합창지휘 석사과정 2011학번)이 각각 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 혔다. 이번 대회는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만 19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 23개 팀이 참가해 여성, 혼성, 실버 부문에서 자유곡 2곡의 경연 과정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선정되었으며, 총 2천6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에는 1천만 원, 금상 5백만 원, 은상 2백만 원, 동상 1백만 원이 각각 시상됐다. 특히 33명의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칸타레싱어즈’(지휘 김진수)는 오병희의 「쾌지나 칭칭」과 조혜영의 「Sanctus」로 무대에 올라 ‘대상’과 ‘지휘자상’을 동시에 수상하였고, ‘오산시여성합창단’(지휘 유재용)은 Rihards Dubra의 「Laudate Dominum」과 우효원 의 「어기영차」를, ‘창원시마산시니어합창단’(지휘 주상민)은 신상우의 「인생」과 이기경 의 「두껍아 문지기」로 경연에 참여하여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세대학교 합창지휘학과 박신화 석좌교수는 “합창은 목소리를 넘어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모으는 예술이다. 특히 합창 지휘자는 장르 특성 상 오케스트라 지휘자들처럼 유명해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지휘자는 음악적 기량과 카리스마로 여러 명의 소리를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어야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런 노력이 느껴져서 앞으로 성장을 기대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는 많은 합 창단들이 참여하여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는데 특히 대상과 금상을 받은 두 팀의 기량과 사운드가 돋보였다.  이 두 합창단을 지휘한 두 지휘자가 모두 한세대 출신이란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합창지휘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예술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을 중심으로 합 창지휘학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1.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 2.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칸타레싱어즈 지휘자 김진수 외  사진 3.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오산시여성합창단 지휘자 유재용 외  사진 4.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창원시마산시니어합창단 지휘자 주상민 외   사진 5.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지휘자상 수상 칸타레싱어즈 지휘자 김진수  - 제공 : 대외협력처 홍보팀 LEARN MORE
[ET시론]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 혁신 백원철 회장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산업 집약적 성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인구 과밀화로 인한 개인 삶의 질 저하, 양극화 등 사회 문제를 초래했다. 이제는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수도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시점이다. 지방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맞춤형 지방균형발전 전략을 수도권 역할과 균형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전환적 동반성장을 견인할 실현 가능한 신성장산업 육성의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수도권이 보유한 인적, 물적, 기술적 인프라를 지방이 공유할 수 있는 체계 구축과 지역 차별화를 담보한 기업, 대학, 공공기관의 혁신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정책이 시급하다. 특히 수도권·대전 등 본원과 분원으로 과밀화된 정부출연연구소와 지방 국립대학·지방기업과의 국가전략사업 통합 연구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방 대학·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고급 국제협력 인재 양성이 요구된다. 지역특화 주력산업의 전폭적 투자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체제 전환이 필요하며 수도 서울은 지방이 보유한 기술력을 매칭하는 집합적 지역으로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즉 지역이 개발한 기술을 상품화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통합도시 플랫폼 사업이다. 강남, 가산, 구로디지털단지, 판교를 중심으로 산업에 대한 혁신적 기술개발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 지방은 수도권 중심으로 개발된 원천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교육·문화·관광·물류유통·지역산업 특성 등 콘텐츠를 넣어 지역 맞춤형 플랫폼 사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분산된 투자전략 방향을 세워야 한다. 첫째, 지방기업 및 지방대학 성장을 위한 지방기업·지방대학·출연연 융합 클러스터를 제안한다. '전 국토 5극 3특 (5개 메가시티, 3개 특별도) 초광역 다극체제 재편' 전략과 함께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통합 산학연구체계 확대, 국가전략사업에 대한 지역 주도 중심의 정부 지원·참여가 필요하다. 출연연 연구사업의 중복 및 국가 아젠다 공동대응 역량 강화, 국책연구기관의 책무를 위한 출연연 연구분야 조정 및 역할 재정립과 함께 국책연구소, 대학연구소, 지방산업이 국가부처사업과 연계되는 클러스터 연구개발 체계 정립으로 기술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수도권 및 특정 지역에 집중화된 출연연을 지역 특성에 따라 지방 국립대학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특정 지역에 밀집한 출연연의 기초연구센터를 지방 국립대와 통합 운영해 기초 연구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기업체와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업체 지방 분산과 지역사회 기여 유도 등 지방 자립화 토대 구축이 가능하다. 초광역권 지역 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학교급별 과정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출연연과 통합된 또는 공유된 연구중심 인턴십 과정으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초과학연구는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4년제 대학은 인문을 바탕으로 한 자연과학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다. 원천·기초기술개발 및 연구는 대학원·대학연구소에서 중점 수행하며, 응용·상용화 연구 및 국가전략사업화는 정부출연연구소 전국 4개 권역·해외 1권역으로 한 출연연 연구소와 지방국립대학·지방기업의 네트워크화 연구체계로 융합 대응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인재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해 이주 인력에게 다양한 조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민간기업 근로자 및 임직원에게 월별 근로소득세를 전액 또는 연차별 감면해 지방 영세상업 활성화를 시작으로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대선 유세로 찾은 부산에서 지방균등발전 측면에서 '러시아 야말반도와 연계된 북극항로 개척'을 천명했다. 지방기업·지방대학·출연연이 융합된 국제협력 기반 클러스터는 △한국-EU 북극항로 개설을 위한 북극생태계 국제 환경 보호 및 자원탐사 △SMR 기반 원자력 쇄빙선, LNG 선박 개발 △한·러 북극수로관리기지 시범 건설 등 러시아·미국·일본·EU 관련국과 민간 차원의 국제 협력을 우선 추진할 수 있다.   둘째, 기술 중심 융합모듈형 수도권 산업 이전체계 신설이다. 전 국토 5극 3특 초광역 다극체제로 재편해 수도권 및 지방 균형발전 추진 공약과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스마트모빌리티, 차세대전지 시스템, 지능형 반도체, 바이오헬스, 차세대 네트워크, 탄소자원화, 사이버 보안 등 미래 핵심기술과 대통령 공약 등을 고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 사업과 융합형 국가전략사업의 추진 및 관련 산업의 이전방안 수립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 지역참여'에서 '지역 주도·정부지원'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수도권 1극 체제의 5극 3특 재편에 따른 정책 혼선 방지와 단계별 전략 수립·시행을 위해 총리실 산하 '5극 3특 추진 지방이전 전담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 기존 과학적 근거 없는 전사 이전, 본사 및 지사 이전, 선거공약성 이전 등 실패 방지를 위한 기술 중심 융합 모듈형 지방 이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25개 국책연구기관의 직능 분산, 국가 연구개발과 부처 국가사업의 분산파편화 및 국제협력 저조, 산학연관의 융합 협력 네트워크 약화 방지 등을 위해 14개 시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통합 연구체계의 확대가 필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인재 중심의 산업화 도시가 형성되려면 대학이 연구소 중심 축이 되어야 한다. 대학이 창조적 생각과 연구소의 기술을 융복합하면 기업 상품화의 기본이 될 것이다. 백원철 한국경제과학연구회장 cpaik@icloud.com 〈필자〉 백원철 한국경제과학연구회 회장은 한세대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제 국방 무기체계 운용, 유지 비용절감 전문 기업 레오이노비젼 대표로 재직하면서 교육부 RISE 인재양성 자문위원, 한국 교과서협회 AI 디지털 교과서 자문위원, 서울 디지털재단 교육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경제과학연구회는 경제.과학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 과학의 방양 및 기술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연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다. 한국경제과학연구회는 미래 과학자를 길러 내려는 일환으로 초중고생 과학 맨토링 사업을 하고있다.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701000034) LEARN MORE
소프라노 홍은영 독창회·무대 위 사랑 뉴욕에서 온 두 목소리   소프라노 홍은영의 독창회(왼쪽)가 6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홍은영은 이화여대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석사와 가톨릭대 벤자민 T. 로마 음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앙상블 ‘7 소프라노’의 멤버로서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지역의 콘서티스트로 활동했다. 또한, 오페라 ‘장미의 기사’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해 호평받았다. 귀국 이후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다수의 콘서트와 오페라 무대에 섰다. 한국 가곡 음반 ‘내 마음의 그네’를 발매했으며 CBS 라디오 ‘문화 데이트’ 중 ‘클래식 있는 오후’ 해설자로 활동했다. 이번 독창회에선 피아니스트 이진혜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성악곡을 부를 예정이다. 문의 영음예술기획(02-581-5404)소프라노 박율란과 테너 윤우영이 6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무대 위 사랑, 뉴욕에서 온 두 목소리’(오른쪽) 콘서트를 연다. 두 성악가는 미국에서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한 뒤 현지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세대 음대 학사와 석사, 미국 맨해튼 음대 석사를 졸업한 박율란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홍루몽’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그리고 경희대를 거쳐 맨해튼 음대 석사와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메롤라 영 아티스트’로 활약한 윤우영은 산호세 오페라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수십여 편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이번 듀엣 무대는 피아니스트 장미와 함께 다양한 오페라 속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문의 콘서트디자인(02-597-2004)출처 : 국민일보 장지영 기자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8492446&code=13140000&cp=nv) LEARN MORE
“도시를 축복하고 재건하며 치유하자” ▲기념촬영 모습. ⓒ샬롬나비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는 지난 9월 27일(주일) 오후 7시, 동산교회(담임 유종필 목사)에서 ‘건강도시와 샬롬시티’를 주제로 제64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주제발표는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장 고려대 명예교수 조무성 박사가 맡았다. 그는 “도시가 건강해야 그 안의 시민들이 건강할 수 있다”며 “도시 건강은 단순히 쾌적한 환경이나 사람들 간 좋은 관계로 끝나서는 안 된다. 그 안에 하나님 말씀과 치유가 함께 있어야 도시 건강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샬롬도시”라고 말했다.조무성 박사는 “성경은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성읍을 축복하라고 하고,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어려움을 당한 후 늘 하나님께 예배하는 동시에 성읍을 재건해 왔다. 또 예수께서는 이러한 성읍을 두루 다니며 가르치고 치유하셨다”며 “우리 역시 도시를 위해 축복하고 재건하며 가르치고 치유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샬롬도시를 이룩하는 방법이자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전했다.상임대표 김영한 대표(숭실대 명예교수)는 “한국교회는 다른 종교보다 사회 운동과 의료·교육 등으로 사회 변화를 주도해 왔다. 이를 완성해가는 것이 건강도시와 샬롬시티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이를 감당하는 것이 교회가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총무 이관표 교수(한세대)는 샬롬나비 행동강령을 낭독했으며, GMS 원로선교사 회장 육호기 목사가 축도했다. 이후 기념촬영으로 전체 순서가 마무리됐다.앞선 합심기도에서는 김윤태 박사(전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가 ‘한국교회와 복음화를 위하여’, 구제이사 이은희 집사(덩키앤트리 대표)가 ‘한국사회와 안정을 위하여’, 이관표 박사가 ‘세계선교와 평화을 위하여’ 기도하고, GMS 방선이 원로 선교사와 동산교회 에바다중창단이 특송했다.포럼에 앞서 개최된 9월 이사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격주 토요일 오전 9시 줌(ZOOM)으로 진행되는 중보기도회와 매주 논평, 하반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33회 학술대회, 하반기 워크샵 및 정기총회 개최 등 2026년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하반기 사업 진행을 논의했다.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LEARN MORE
“약에 빠진 아이들, 돌봄의 정책이 필요하다” 9월11일 〈시사IN〉 편집국에서 류정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왼쪽)과 박선영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흥구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혹은 전문의약품을 과용하는 ‘오버도스(Overdose)’, 일명 ‘오디(OD)’를 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오디 후기를 공유하고 복용 정보를 나누는가 하면, 불법적 경로로 약물을 구입하며 범법의 경계를 넘나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통계에 잡히지 않지만 아동·청소년의 생명을 위협하는 약물 오남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류정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선영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만났다. 인터뷰는 약물 오남용에 대한 우려로 시작되었지만, 결국 아동·청소년의 불안과 위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책임을 묻는 고민으로 이어졌다. 아래는 일문일답.엑스(X·옛 트위터), 틱톡 같은 SNS를 통해 ‘오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폐쇄형 커뮤니티에도 300여 명이 모여 복약 경험을 나눈다.류정희(이하 류) : 불안과 어려움을 나눌 관계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디 커뮤니티가 청소년에게 비빌 언덕이 되고 있다. 무섭고 불안한 마음을 1000원, 2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감기약·수면유도제·기침약 등)을 먹는 것으로 잠재울 수 있으니 그만큼 쉽게 빠져든다. 번화가에 위치한 멀티방에 모여 자신들이 가져온 약물을 수십 알씩 나눠 먹기도 한다. 이 약이 얼마나 자신을 해치는지, 이후의 삶에 어떤 트라우마를 남길지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게다가 약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 다녀도 경찰들이 제지하지 못한다. 속수무책이다.마약류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경각심이 낮다. 우리 사회도 처음 맞닥뜨린 문제다.박선영(이하 박) : 눈앞에 약에 취한 청소년이 있는데 경찰이 왜 손을 놓고 있냐고 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불법적 정황을 포착하지 않으면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감기약을 친구에게 나눠줬다고 경찰이 잡아간다’가 되는 거다. 일반의약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남용 통계에도 전혀 잡히지 않는 상태다. 행정력이 실효성 있게 대응하도록 규제·예방·보호 조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의료인도 나서서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류: 제재 중심의 대책을 넘어서는 고심도 필요하다. (마약류) 약물 오남용 및 중독 관련 통계에는 암수가 많다. 범죄화하기보다 복지 차원에서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은 아동ㆍ청소년의 생명을 위협하는 약물 오남용에 관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흥구어떤 시스템이 필요할까?류: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노 롱 도어(No Wrong Door) 원칙’을 참고할 만하다. 위기 청소년이 학교·정신건강센터·경찰·상담기관 등 어떤 경로로든 도움을 요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로 바로 연결해준다는 원칙의 이름이다. 청소년이 여러 기관을 전전하며 자기 사정을 반복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무조건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경찰과 사회복지 자원을 결합한 모델도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경찰과 사회복지사, 의료 전문가로 이루어진 합동팀인 ‘CAST(Community Access Support Team)’를 통해 정신 건강 위험군에 대응한다. 체포나 구금으로 곧장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료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이다.한국에서는 아직 상상하기 힘든 모델이다.류: 관련 복지 인프라가 너무나 부족하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성남·수원·고양·화성 등 전국에 4개 있다. 상담이나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접근이 쉽지 않다. 공공이 정신 건강 위기 아동에게 투입하는 자원이 턱없이 적다. 청소년의 위기는 가족의 위기이기도 하다. 약물 오남용·약물중독 청소년을 둔 부모들은 함께 이야기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지지 모임이라도 열고 싶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함께 고민을 나눌 기회가 전무하다.다양한 사회적 자원이 연결되는 게 핵심이다.박: 학교·가정·지역사회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미국은 ‘예방’과 ‘발굴’의 역할을 스쿨폴리스(SPO, 학교 전담 경찰관)를 중심축에 두고 설계하기도 한다. 교사 외 다양한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스쿨폴리스가 수업에 자주 불참하거나, 교우 관계가 크게 달라지는 등 약물 오남용 징후를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포착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정신 건강·청소년 지원 기관 및 전문가 등을 연결한다. 연계할 수 있는 기관과 서비스, 전문가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까지가 완성이다. 해외에서도 위기 청소년의 문제를 강한 제재로 해결하려던 과거가 있다. 하지만 무책임하고 무지한 어른들의 방치가 아동·청소년의 위기를 키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예산과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우리 사회도 결단을 내릴 때다.저작권자 © 시사IN LEARN MORE
[TN 현장] “촉법소년 연령 하향, 능사 아냐”…소년사법 제도 개선 방안 논의돼 정춘생·김한규 국회의원, 선진소년사법 연구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선진적 소년사법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 현장 모습. ⓒ투데이신문【투데이신문 권규인 인턴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참교육’의 이슈화와 더불어 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은 촉법소년 연령 인하 공론화를 지시했다. 이처럼 촉법소년 관련 논의가 연령 하향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요법적 접근에서 벗어난 실질적 소년사법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과 선진소년사법 연구회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선진적 소년사법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 의원은 “정부에서 관련 의제와 관련해 촉법 연령 하향 논의로만 집중되고 있는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문제는 어떻게 소년의 인권을 지키며 사회화를 진행할 것인지이고 이것은 국회의 숙제인 것 같다”며 “이 자리에서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인섭 명예교수는 “개별적 사건보다 종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소년범죄의 흉악성 그 자체가 아니라 가정·이웃·지역 사회·국가의 공동 책임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현행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이나 해당 연령을 13세로 낮추고자 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은 추가 하향 검토를 제안하며 촉법 소년 연령 기준 논의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아동정의(준) 김희진 변호사는 ‘소년사법의 목적에 대한 전환적 성찰’이라는 발표에서 “유엔 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인권 기준을 중심으로 아동사법 제도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변호사는 “현재 우리는 실질적인 사회 격리가 수반되는 6호 이상 보호 처분이 40%에 도달한다”며 “아동권리협약 제37조에 따라 구금 조치가 최후의 수담이 되도록 비구금 조치의 활용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부경대학교 법학과 김혁 교수는 ‘경찰 단계에서의 촉법소년 사건 조사와 적법절차’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최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 관련 논의가 활발한 반면 절차 개선 문제는 논의에서 비껴난 것이 아쉽다”며 “특히 촉법소년 사건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경찰 조사 단계가 중요함에도 소년법에서 관련 절차적 문제를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전건송치주의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사안이 경미한 경우도 예외 없이 소년부에 송치하는 것은 소년 보호 이념에도 옳지 않다”며 “불필요한 소년부 송치와 그로 인한 낙인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경찰 조사의 일반규정 △변호사 보조인 선임 △보호자 등에 대한 연락 △선도 조건부 훈방 등에 관한 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소년보호처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승현 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원은 ‘보호처분이 필요하지 않은 대상자’가 법원 단계로 유입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실제로 소년범 사건 중 법원의 심리 불개시 결정 비율이 2016년 16.7%에서 지난해 30.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이 연구원은 “보호처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소년분류심사원이 적절한 처우 필요성을 판단하는 기관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범 단절을 위한 ‘구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정춘생·김한규 국회의원이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하는 선진적 소년사법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신문한세대 경찰행정학과 박선영 교수는 ‘해외 선진 소년사법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196개 국가 중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3개 국가만 우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우범을 폐지하고 아동 및 가족 복지법에 기반해 전문가가 상주하는 전문 그룹홈과 위탁가정 입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외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우범 제도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현재 10개 소년원 중 서울·안양·전주·대구 등 4개 소년원에서만 정규 학교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교육 담당 보호직 공무원의 업무 분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증언했다. 또한 박 교수는 미국의 ‘모든 학생 성공법’ 사례를 소개하며 “미국은 교육부 차원에서 소년 사범에 대한 교육을 명시하고 있으며 소년 구금 시설에서의 학업 지원도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명수 부교수는 ‘독일 소년법원 법상 수사 단계에서 소년 보호를 위한 절차적 제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독일의 소년사법 제도를 소개했다. 고 부교수는 “독일은 수사 초기 단계에서 소년사법 지원기관이 소년의 생활 상황과 보호 필요성을 파악하고 검사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처분 여부를 검토한다”고 짚었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원혜욱 교수는 ‘선진 소년사법 연구회 발족 취지 및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원 교수는 “형벌 연령의 단순 하향이 표면의 불안감은 진정시킬 수 있지만 근본 원인은 건드리지 못한다”며 “오히려 낙인 효과로 인한 2차 범죄화, 교정시설 내 범죄 학습 및 조직화, 치료 교육 기회의 박탈이라는 부작용들이 발생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범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년의 교육·복지 지원 현황과 시설·인력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을 짚고 학업 중단 예방과 청소년 회복 지원 등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년범죄 예방팀 김동하 팀장은 “과거 법무부에서는 소년법 개정에 관해 적극적인 입장이 아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그럼에도 사회적·시대적 요구를 반영해서 보호처분 개선과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 내실화를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 정호진 사무관은 ‘6호 처분 시설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에서는 소년을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케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사무관은 “2008년부터 관련 재정이 지방재정으로 이전되면서 지방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입소 아동의 경우 6개월 이상 교육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어 ADHD 등을 포함한 교육·건강·심리·정신 건강 지원이 필요한 것도 문제다”고 진단했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 이정연 과장은 “시민들은 중대·강력범죄에 한해서는 연령 하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입장과 관계없이 제도 개선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최종적인 제도 개선은 국회 논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며 “전건송치 제도 개선·보호처분 개선·피해자 보호·지속적인 논의 체계 마련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과장은 성평등가족부 예산을 바탕으로 1호 처분 청소년 회복 지원 시설을 내년 2개소로 확충할 계획을 내놨다. 다만 이 과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전폭적인 확충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부산·울산 지역에 한정된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학생지원총괄과 양현정 사무관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중단 예방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 사무관은 “단순히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서·심리, 학교폭력, 건강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며 “학생을 놓치지 않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투데이신문(https://www.ntoday.co.kr) LEARN MORE
한국, STO 주도권 경쟁 시작…“발행보다 시장을 만드는 게 먼저”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한국 토큰증권(STO) 시장의 승부처는 얼마나 많은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어내느냐보다 투자자가 자신이 무엇을 샀는지 명확히 알고, 안심하고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데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발행 기술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갖춰졌지만 법적 권리와 시장감시, 결제, 유동성 등 실제 거래를 뒷받침하는 기저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TO써밋 2026’에서 ‘한국 토큰증권 시장 주도권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는 이성산 솔라나재단 한국총괄, 박구빈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손승태 KDX 본부장, 라니아 라하르자 온도파이낸스 아태지역 시니어디렉터가 패널로 참여했다.좌장은 유순덕 한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 유 교수는 ISO TC 307(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한국 대표단 및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 블록체인 표준화 전문가다.패널들은 토큰을 발행하는 것 만큼이나 실제로 '신뢰를 기반으로' 거래되는 시장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손승태 KDX 본부장은 현재 증권형 조각투자 장외거래 플랫폼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유통시장의 핵심으로 신뢰를 꼽았다. 발행된 상품 가운데 어떤 것을 투자자에게 연결할지 결정하는 단계부터 공시와 시장감시, 청산·결제까지 유통 플랫폼이 깊게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손 본부장은 "유통시장에서는 신뢰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전통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장외 수익증권 시장에서도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큰은 하나의 수단이고 (보다 중요한 목적은) 기존 금융시장이 닿지 못했던 자산을 유동화하고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STO Summit 2026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유순덕(왼쪽부터) 한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산 솔라나재단 한국총괄, 박구빈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손승태 KDX 본부장, 라니아 라하르자 온도파이낸스 아태지역 시니어디렉터가 ‘한국 토큰증권(STO) 시장 주도권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어떤 토큰화 방식이 적합한지를 놓고 ‘래퍼(wrapper)’와 ‘디지털 트윈’ 모델의 장단점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박구빈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미래에셋은 래퍼와 디지털 트윈 구조를 모두 경험하고 있다"며 "래퍼 모델은 기존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를 바꾸지 않고 온체인으로 유통 채널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사업자가 토큰화에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운용사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빠르고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다만 래퍼모델의 경우 투자자의 법적 권리가 운용사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래퍼 모델은 플랫폼 사업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V)이 ETF 등에 투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하는 구조다. 최종 투자자가 갖는 권리는 해당 ETF에 대한 직접적인 권리라기보다 SPV를 거친 간접적인 권리에 가깝다는 설명이다.반면 디지털 트윈 모델은 오프체인에서 존재하는 수익증권과 온체인상의 토큰을 일대일로 연결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투자자가 가진 권리와 운용사의 책임 소재가 상대적으로 명확해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유리하다.대신 운용사가 상품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하고 규제당국과 사전 협의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든다. 박 상무는 미래에셋이 홍콩에서 토큰 클래스를 출시하기까지 1년 이상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박 상무는 “초기 모델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안정성이 우선”이라며 “홍콩처럼 디지털 트윈 모델로 가는 것이 법적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어 한국 시장의 초기 모델로는 조금 더 적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글로벌 사업자가 겪는 가장 큰 장애물로는 국가마다 다른 규제와 법적 권리의 불명확성이 꼽혔다.라니아 라하르자 온도파이낸스 아태지역 시니어디렉터는 "토큰화된 증권을 기존 주식과 같은 증권으로 볼지, 디지털자산으로 볼지, 아예 별도 범주로 다룰지를 놓고 각국의 규제 접근이 제각각"이라며 "투자자가 취득한 권리가 실제 기초자산에 직접 연결되는지, 플랫폼이나 발행사에 대한 권리인지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라고 짚었다.그는 온도파이낸스는 국가별 규제 차이를 현지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라하르자 디렉터는 한국에 대해 “미국 국채와 미국 상장주식에 집중해온 이후 현지 주식과 금융자산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토큰화를 검토하는 첫 번째 시장”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해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5종을 토큰화해 유통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증권과도 한국 주식 토큰화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주식시장도 검토 대상이지만 한국 파트너들과 먼저 시장 진입에 나섰다는 설명이다.퍼블릭 블록체인이 국내 제도권 금융에 적합한지를 두고는 ‘유동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이성산 솔라나재단 한국총괄은 퍼블릭체인이라고 해서 기관투자자를 위한 통제나 개인정보 보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이 총괄은 "퍼블릭 환경에서도 적격 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도록 권한을 제한하거나 잔액 등 정보를 비공개로 처리하고, 자금세탁방지(AML)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거래를 통제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며 "폐쇄적인 네트워크만으로는 충분한 거래 참여자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토큰화된 자산 역시 실제 거래가 이뤄지려면 결국 투자자가 모여 있는 시장과 연결돼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자본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동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산이 효율적으로 유통되려면 결국 유동성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제도권 금융 인프라가 가진 신뢰와 퍼블릭 네트워크의 유동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출처 © 이데일리    LEARN MORE
공무원·군인연금 매년 적자…내년엔 4대 연금서만 국고 100조 빠진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사옥 [사진 = 공무원연금공단]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내년 총지출이 100조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고령화로 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일부 연금은 구조적 적자로 매년 10조원이 넘는 국고를 투입하고 있어 향후 재정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30일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세부자료에 따르면 4대 연금의 내년 총지출 합계는 103조39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6조9096억원보다 6조4899억원 늘어난 규모다.연금별로는 국민연금기금이 60조4145억원으로 가장 컸다. 공무원연금이 30조9853억원, 사학연금이 7조1351억원, 군인연금이 4조864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국민연금기금은 올 상반기 27% 수익률을 내는 등 운용수익이 커지며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수입으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해 부족분을 국가보전금으로 메우고 있다.Advertisement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1993년부터 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해 2001년부터 국가 재정으로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 공무원연금에 투입된 국가보전금은 2020년 2조5644억원에서 지난해 8조3173억원으로 3배 넘게 늘었다. 보전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제도 유지 시 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올해 6조1000억원에서 2029년 8조1000억원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군인연금 국가보전금 역시 지난해 2조3497억원으로 2020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사학연금은은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급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며 2028년에는 적자로 돌아서고 2047년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 역시 수급자 증가로 지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장기 재정 안정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기 올 6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입은 연평균 3.2% 증가한 반면, 지출은 연평균 14% 증가했다.기금운용수익 규모에 따라 소진 시점이 최대 50년 미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예정처는 향후 평균 기금운용수익률을 4.6%로 가정할 시 2069년 기금이 소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익률이 5.6%를 기록할 경우 2082년, 6.5%로 상향시 최소 2120년까지 고갈 없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도별로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는 등 충격이 있을 경우 실제 재정성과는 전망치 대비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연금에도 초기부터 재정 지원을 대폭 늘려 ‘복리 효과’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남인순 의원실이 예정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국민연금 시나리오별 재정 전망’에 따르면, 올해부터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1%를 국고로 지원할 경우에도 기금 소진이 2100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경제당국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국고 투입엔 신중한 입장이다.김상철 한세대 인문사회학부 교수는 “특수직역연금 적자 보전, 국민연금 크레딧 및 보험료 지원을 합산하면 한국 정부는 이미 공적연금 지출의 약 3분의 1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며 “한국형 자동조정장치, 정년의 단계적 연장, 다층 체계 강화를 통해 재정 안정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세대 간 공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동조정장치 도입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출처 매일경제 김금이 기자 LEARN MORE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취임 인터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 전담 공공기관으로서 정책개발과 기업지원, 로봇 보급·실증, 인력양성, 시험·평가·인증, 규제 개선 등 국내 로봇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지난 4월 1일 조영훈 제7대 원장이 취임하면서 진흥원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조 원장의 취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에서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로봇은 국가 제조경쟁력과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AI·반도체·소프트웨어를, 중국은 강력한 제조 기반과 부품 공급망, 대규모 실증과 정부 지원을 앞세워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차세대 로봇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제조업과 반도체·자동차·배터리·ICT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핵심부품과 소프트웨어, 대규모 실증과 데이터 확보, 전문인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기술개발 성과가 실증과 사업화, 양산과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도 시급하다.이에 따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역할 역시 단순한 정부 지원사업의 집행과 로봇 보급을 넘어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 규제혁신, 수요창출과 해외진출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확대돼야 한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비롯해 제조·서비스로봇 실증과 보급,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산업 육성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관심사다.20년 넘게 로봇산업 현장에서 정부 정책 제언과 기업 지원,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써온 조영훈 원장이 미·중 로봇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대전환기에 한국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리고 진흥원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로봇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로봇신문은 취임 6개월을 맞은 조영훈 원장을 지난 15일 서울 강남 로봇플러스테스트필드 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무실에서 만나 급변하는 글로벌 로봇산업에 대한 진단과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시대의 대응 전략, 국내 로봇기업 육성 방안과 향후 진흥원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Q. 취임 소감 부탁 드립니다.지난 4월 1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저는, 월간 정보통신시대 기자로 출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AI·로봇산업협회에서 35년 가까이 정보통신산업, 로봇산업 관련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협동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업 등에 근무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도 직접 경험했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정책·산업·현장에서의 시간은 정부 정책이 기업의 현장에 잘 전달되는지 혹은 간극은 없는지 그 '틈'을 체감하게 했습니다.취임 당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진흥원을 정책 집행기관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정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책임지는 '실행기관'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취임 30일간 조직 정비를 통해 진흥원을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조직, 로봇 기업 친화적인 조직으로 변화시켰고, 취임 100일 이후에는 '현장 속으로' 프로젝트를 통하여 기업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자 대구 제3공단을 시작으로 안산·창원·구미·대전·화성·부산 등 제조혁신 현장에서 지역별 로봇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스타트업, 엑추에이터 업계·자동차 부품업계·로봇 SI 업계와 회의도 추진하고, 공공 수요 확대를 위해 제2군 작전사령부 등 수요처를 찾아다녔습니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 양성 및 유치 어려움, 유지보수 인력 부재, 숙련공 암묵지의 데이터화 표준 모델 필요, FCC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의견을 들었고, 진흥원 실증사업에 대해서도 스타트업 전용트랙 신설, 해외 실증 확대 등 개선 요청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취임 5개월을 넘긴 지금,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진흥원 사업을 정비하고 남은 임기 동안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사업 추진에 임하고자 합니다.Q. 현재 국내 로봇 산업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글로벌 환경은 매우 엄중합니다. 미국·유럽은 기술과 표준으로 격차를 벌리고, 중국은 압도적인 가격과 공급망으로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AI와 플랫폼이 경쟁의 축이 되면서 하드웨어 경쟁력만으로는 승부가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국내 로봇산업 총매출은 약 6조 원 수준에서 최근 몇 년간 연평균 1%대의 완만한 성장에 머물러 있어, 양적 도약을 위한 추가 모멘텀이 절실합니다.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봅니다. 첫째, 실증까지는 했는데 실제 수요처와 연결되지 않아 매출로 이어지지 않고, 좋은 기술을 가지고도 로봇 업계를 떠나는 사례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둘째, 국산 부품의 실증 생태계가 느슨한 부분입니다. 로봇 완제품의 국산화는 늘고 있지만 감속기·액추에이터·센서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는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 해외 진출 장벽입니다. 인증·표준·네트워크를 중소·중견기업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최근에는 미국 FCC 규제처럼 새로운 통상 이슈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 기업이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구매자로부터 해외 레퍼런스 등을 요구 받는데, 이를 로봇 중소기업이 대안을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이에 대한 첫 번째 해법은, 부품기업–로봇기업–SI기업–수요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입니다. 특히 '국산 부품 사업화 TF(가칭)’를 통해 PoC 단계부터 공동 검증과 최소 생산물량 확보를 추진하기도 하고 세계 시장의 판도를 바꿀 'K-킬러 부품' 발굴도 추진해야 합니다. 두 번째 해법은, 실증사업에서 해외 비중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로봇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국내시장의 한계를 감안하여 해외 실증 프로젝트 지원으로 국내 로봇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Q. 지금 로봇 산업에서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올해 하반기 로봇산업의 가장 큰 현안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개발 단계에서 실제 활용 단계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생성형 AI와 피지컬 AI가 결합된 휴머노이드는 제조·물류뿐 아니라 국방·돌봄·안전 분야에서 인력 부족과 위험 작업 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 안전성, 작업 성능, 핵심부품 국산화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에 실제 현장에 투입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역량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이런 점에서 내년도 정부의 휴머노이드 공공 보급 사업은 의미가 큽니다. 정부가 국산 휴머노이드의 첫 번째 수요자가 되면서 로봇 기업은 초기시장과 실증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고, 공공 수요기관은 사용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증 데이터와 현장 피드백이 다시 기술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진흥원도 올해 추경으로 반영된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약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휴머노이드 플랫폼 도입, 데이터 수집, 실증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기업의 현장 검증과 사업화 실적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진흥원은 수요기관과 기업을 연결하고, 도입 전 성능·안전성 검증부터 현장 적용, 데이터 축적, 유지관리와 성과 확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겠습니다. 공공 현장의 성공 사례를 제조·물류·돌봄 등 민간시장으로 확산하고, 국산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높여 휴머노이드 초기 시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아울러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만큼 안전 펜스를 전제로 한 기존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으로는 다룰 수 없습니다. 이 제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 가이드'를 마련하고, 대구 현풍에 구축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로봇 안전 인증 체계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도해 나가겠습니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Q. 취임 이후 운영 방향과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 분야가 있다면.취임사에서 제시한 큰 틀은 '진흥원 V3.0'입니다. 핵심은 기반 구축 및 실증 보급 확산을 넘어 로봇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강화로 전세계 로봇산업 글로벌 허브 역할 수행입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하려 합니다.첫째, 정책 분석·대안 제시 기능 강화입니다. 단순 조사·통계에 머무르지 않고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까지 가능한 조직으로 끌어올려 정부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진흥원의 정체성 재확립입니다.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성과로 평가받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글로벌 페더레이션 구성입니다. 세계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 국가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행사 참여 수준을 넘어 진흥원이 주도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짜고 국제 협력의 중심 허브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2027년도 정부의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 로봇 확산 정책에 발맞추어, 연구용 대학 및 공공분야 중심의 로봇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보급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휴머노이드 현장 안착 기반 마련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특성을 고려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설치·운영·점검·비상 대응 기준을 담은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 가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휴머노이드 공공 보급 사업의 수요 발굴을 위해 올해 로보월드 기간에 잠재 수요기관과 휴머노이드 기업을 잇는 'K-로봇 공공프리마켓'(수요–공급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확인한 수요와 현장 의견을 내년 사업에 반영하겠습니다.공공이 첫번째 구매자(First Buyer)가 되는 서비스로봇 초기시장 창출도 주요 계획입니다.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누가 먼저 써주느냐'입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의 '공공분야 피지컬 AI 확산' 정책과 연계해 국방·경찰·소방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대규모 보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공공수요발굴단'을 발족해 각 부처의 잠재 로봇 도입 수요를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공공 부문이 훌륭한 실증처가 되어 도입 실적을 쌓고, 이를 민간시장과 해외 진출로 확산시키는 선순환을 만들겠습니다.예산이 커진 만큼 책임도 커졌습니다. 늘어난 예산이 실제 기업의 매출과 고용, 현장 보급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겠습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로봇 업계의 절실함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Q. 제4차 지능형 로봇기본계획이 현재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여러 가지 지표들이 현재로서는 달성이 어렵다는게 업계 중론입니다. 어떤 대책이 있는지요?말씀하신 것처럼 2024년 수립된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이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계획은 2023년부터 준비되어 발표된 것이어서, M.AX 얼라이언스 등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 휴머노이드, AI+로봇, 미중 경쟁 같은 지금의 산업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표 달성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판 자체가 바뀌었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올해 6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중 하나로 AI로봇 등 피지컬 AI를 핵심 분야로 반영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AI로봇 글로벌 3강 도약을 목표로 M.AX 가속화, Master(핵심 요소기술 경쟁력 확보), Mass Production(양산체계 구축)의 '3M 전략'을 중심으로 AI로봇 압축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10대 업종별 데이터 팩토리 구축, 로봇 부품 국산화 촉진을 위한 R&D 등 투자 확대,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지역 중심의 양산 체계 구축, 전통 제조기업의 로봇 부품 기업 전환을 위한 R&D/실증 지원, 정부 주도 공공 구매를 통한 초기시장 창출 등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4차 기본계획을 지금의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실행계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이에 발맞춰 진흥원은 휴머노이드, 4족 보행로봇 등 첨단로봇의 실증·보급 확대와 AI로봇 보급 촉진에 집중하고, 국산 부품 활용 확대와 대규모 기업지원 기반 구축 등 비R&D 영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 합니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본지와 인터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Q.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진행 상황도 설명 부탁 드립니다.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시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로봇 제품·서비스의 개발·실증·인증을 상설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입니다.인프라의 경우 중간 설계 적정성 검토를 올해 완료하고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도 마쳤습니다. 지금 실시설계 및 과기정통부(장비)와 조달청(건축)의 적정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올해 11월에는 기공식 개최를 계획하고 있고, 내년 1분기까지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와 기획예산처 협의 완료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환경·가상환경 실증 평가를 위한 요소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로봇 제품·서비스의 성능·안전성 평가 → 표준·인증체계 개발 → 테스트 필드 기반 로봇인증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그동안 실증·인증·해외 진출이 각각 별도 사업으로 흩어져 있었다면, 앞으로는 테스트 필드를 수출 허브 관문으로 삼아 검증부터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 패키지를 구축하여 기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를 비롯하여, 휴머노이드·피지컬AI·AMR 등 여러 영역의 기업이 같은 인프라를 활용하는 멀티 도메인 실증 플랫폼으로 운영해 중소·중견기업의 실증비용을 낮추고 사업화 시점을 앞당기겠습니다.Q. 내년 정부의 로봇산업 예산 규모나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내년도 진흥원의 주요 사업 예산은 정부안 기준 약 1607억원 규모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되었습니다.주요 내역을 보면 로봇 보급 및 확산 약 807억원, 로봇 활용 제조혁신 500억원, 그리고 AI로봇 공공 보급 300억원이 신규로 반영되었습니다.제조·서비스·공공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등 AI로봇 실증을 위한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되었고, 특히 신규 편성된 AI로봇 공공 보급 예산은 정부가 국산 AI로봇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초기시장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Q. 원장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첫째, 진흥원을 '실행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정책을 집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결과로 어떤 기업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책임지고 추적하는 조직, 정부 정책의 방향타이자 산업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둘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차질 없이 완공하고 글로벌 실증·수출 연계 허브로 가동하는 것입니다. 2028년 12월 완공이 제 임기와 겹칩니다. 기공식부터 준공, 그리고 첫 인증·수출 사례까지 제 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셋째, 한국만의 'K-킬러부품'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듯, 로봇 분야에서도 세계가 찾는 국산 핵심부품을 제시하고 부품 실증사업을 통해 시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넷째, 휴머노이드·피지컬AI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는 것입니다. 휴머노이드 안전 가이드와 안전 인증체계, 공공 보급을 통한 초기시장,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는 얼라이언스 플랫폼까지, 향후 2년이 피지컬 AI의 글로벌 주도권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인 만큼 이 기간에 한국이 '3대 강국'의 발판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본지와 인터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로봇 기업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지금 로봇산업은 판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AI와 로봇이 산업의 운영체계 자체를 다시 쓰고 있고,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로 전례 없는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M.AX 얼라이언스와 K-휴머노이드 연합을 통한 K-로봇 상생 협력 생태계와 정부가 First Buyer가 되는 내년도 공공 실증과 보급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국내 로봇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진흥원도 실증, 인증, 공공 보급, 해외 진출, 규제 애로까지 로봇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원스톱 실행기관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끝으로 로봇신문 독자 여러분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로봇 기업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출처 : 로봇신문(https://www.irobotnews.com)  LEARN MORE
2만명인데 상당수는 '초보 수사관'…특사경, 檢수사지휘 폐지에 홀로 설까 [파이낸셜뉴스]오는 10월 검사의 수사지휘에서 벗어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관세·식품·환경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특사경은 2만명을 넘어섰지만, 상당수가 일반 행정공무원으로 순환보직에 따라 수사를 담당하고 있어서다. 수사지휘 폐지로 특사경의 독자적인 판단 영역이 커지는 만큼 전문수사 인력 육성과 자체 통제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3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만419명의 행정공무원이 특사경으로 지명돼 활동하고 있다. 1956년 도입된 특사경은 식품·환경·보건부터 병무·관세·지식재산 등 전문 행정분야 공무원에게 관련 범죄 수사권을 부여하는 제도다.오는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면 검사와 특사경의 관계는 기존 지휘·감독에서 상호협력 관계로 바뀐다. 검사의 수사지휘 대신 특사경이 필요한 경우 검사에게 '지도·조언'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법무부도 지난 22일 기존 특사경 수사지휘 관련 규칙의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는 등 후속 법령 정비에 나섰다.문제는 특사경의 수사 전문성이다. 이근우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주최 형사정책세미나에서 "대부분의 특사경은 수사업무 외에 담당 분야 사무를 처리해야 하고, 수사업무는 생소하며 발령 주기가 1~2년"이라며 "보완수사 요구가 내려와도 자기가 처리하지 않고 다음 사람에게 미루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검사의 수사지휘권을 회복하거나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6개월~1년가량 유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반면 특사경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시 특사경의 경우 직접 범죄 단서를 찾아 착수하는 기획·인지수사 비중이 2019년 39.2%에서 지난해 60%까지 높아졌다. 단순 행정단속을 넘어 직접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는 역할이 확대된 셈이다.현장에서는 수사지휘 폐지를 계기로 사건 성격에 따라 협력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강희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경제수사과장은 "가짜 상품 수사 등 단순하고 정형화된 수사는 지도와 조언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새로운 사건이나 판례가 엇갈리는 복잡한 사건은 조금 더 빠른 단계에서 지도·조언을 요청하고, 검사도 기소·공소유지 관점에서 조언해주는 방식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특사경 교육 확대에 나선다. 법무연수원은 현재 연간 20회·1000명 규모인 교육을 향후 75회·5100명으로 늘리고 경력·주기별 교육과 직무별 전문·심화과정, 관리자 과정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강 과장도 "신규 수사관에 대한 실무형 사례교육과 과·팀장 등 관리자 대상 특화교육, 경력별로 필요한 주기적인 보수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교육뿐 아니라 특사경 조직 자체를 전문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11일 세미나에서 신현기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특사경이 해당 분야 사무는 너무 잘 알지만, 수사권을 주고 수사실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별도의 '특별사법경찰법'을 제정하고 특별사법경찰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LEARN MORE
[경제 간첩 경보⑤·끝] 도면 밖으로 나온 시행착오… 해법은 '보상'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등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핵심기술이 해외로 새고 있다. 기업이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들여 확보한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면 경쟁사의 추격시간이 단숨에 줄면서 국가 산업경쟁력까지 위협받는다. 국회에서도 산업기술 해외유출을 간첩죄로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THE Biz(더비즈)는 산업 스파이의 실태와 정부·기업의 대처 방안 등 기술 유출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주]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G-SPEC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 사진=경기도[THE Biz(더비즈)=양승보 기자] 핵심 기술인력이 경쟁사로 옮길 때마다 기업의 고민도 깊어진다. 수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인력과 함께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렇다고 헌법이 보장한 직업선택의 자유를 내세우는 근로자의 이직을 무작정 가로막을 수도 없다.산업현장에서는 통상 ‘전직금지 약정’을 안전판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서약서 한 장 썼다고 법원이 무조건 기업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법원은 기술의 가치뿐 아니라 회사가 근로자의 기본권 제한에 상응하는 실질적 대가를 치렀는지를 핵심 잣대로 본다.삼성디스플레이 사건이 대표적이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연구원이 퇴직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기 전에 중국 관련 업체로 이직하려 하자 법원은 기업의 전직금지가처분 요구를 받아들였다. 해당 연구원이 중요 기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했고 기업이 전직금지의 대가로 1년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별도로 지급한 점 등이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반면 쿠팡 물류배송 시스템 개발 인력이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 사건에서는 전직금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회사가 보호해야 할 독자적 기술과 유출 위험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데다, 재직 중 지급한 급여 외에 퇴직 후 직업선택을 제한할 만한 실질적 대가가 없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이 두 판결은 전직금지 서약서에 서명했다는 사실만으로 근로자의 이직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업이 전직을 제한하는 대신 합당한 보상을 제공했는지, 근로자가 해당 기술과 얼마나 밀접한 업무를 맡았는지, 실제로 보호해야 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법원이 함께 따지는 것이다.특히 두 사건에서 눈에 띄는 차이 중 하나는 ‘보상’이다. 직업선택의 자유를 일정 기간 제한하려면 기업도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창구 법무법인 태웅 변호사는 “충분한 보상은 전직금지 약정으로 인한 피해와 사이의 이익균형을 이루게 한다”며 “이는 보다 긴 기간의 전직금지의 기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1~2년 전직금지, 기술 보호 충분할까설령 전직금지 약정이 법적 효력을 인정받더라도 또 다른 현실적 딜레마가 남는다. 일정 기간 경쟁사 취업을 막는 것만으로 기술 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전직금지 기간은 근로자의 직업선택 자유를 제한하는 만큼 무기한 인정될 수 없다. 법원은 기업의 기술 보호 필요성과 근로자가 입게 될 불이익 등을 함께 고려해 제한 기간이 과도한지 판단한다. 이 때문에 산업현장에서는 1~2년 안팎의 전직 제한을 두고 다투는 경우가 적지 않다.기업 입장에서는 1~2년이라는 시간은 기술을 온전히 지켜내기에 턱없이 짧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은 하나의 기술을 확보하고 양산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핵심 인력이 오랜 기간 담당해 온 프로젝트 노하우와 미세 공정 최적화 기술의 경쟁력은 1~2년 쉬었다고 해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조 변호사는 산업마다 기술격차와 기술의 수명주기가 다른 만큼 일률적인 기간을 적용하기보다 산업별 특성에 맞는 전직금지 기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반대로 기업의 요구대로 전직금지 기간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제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근로자가 짊어져야 할 직업적 희생과 손실 역시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기술자에게 동종업계 취업을 수년간 금지하는 것은 사실상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대부분을 제한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방제완 한세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교수는 “전문기술 인력의 경우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정 기간 일하지 못하도록 광범위하게 제한하면 직업선택의 자유 문제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업이 실제로 보호해야 할 기술과 정보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고 해당 정보의 부당한 취득이나 반출·사용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직업의 자유를 제한하면 무엇을 줘야 하나전직금지 기간을 무작정 늘릴 수 없다면, 자연스레 화두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얼마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가’로 옮겨간다.법원이 인정하는 전직금지 보상은 퇴직 시 관행적으로 쥐여주는 단순한 위로금이나 퇴직금과는 법적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근로자가 퇴직 후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을 일정 기간 선택하지 못하는 데 따른 손실을 기업이 보전해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법원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2년간의 전직을 제한하는 반대급부로 '1년치 연봉'을 별도 보상금으로 쥐여준 것이 근로자의 실질적 손실을 보전한 것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반면 통상적인 연봉이나 성과급, 장기근속에 따른 보상금 등은 퇴직 후 직업선택을 제한하는 대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직 중 노동의 대가와 퇴직 후 기본권 제한의 대가는 엄격히 분리해 봐야 한다는 것이 사법부의 시각이다.이에 따라 기업이 핵심인력에게 단순히 전직금지 서약서만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한의 범위와 기간, 이에 따른 보상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이 강한 의무를 요구할수록 그에 비례하는 확실한 금전적 대가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다만 전직금지 대가를 지급하는 것만으로 핵심인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경쟁사 이직 시점을 1~2년 잠시 늦출 수는 있을지언정, 핵심 인재가 회사를 떠나려고 결심한 근본적인 배경과 이직 동기 자체를 해소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못 나가게’보다 ‘남고 싶게’…  보상이 기술 보호 수단결국 중요한 것은 퇴직 이후 사람을 억지로 묶어두는 보상보다 재직 중인 핵심 인재가 회사에 스스로 머물 이유를 만들어주는 사전 유인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유인책의 핵심이자 가장 확실한 수단이 바로 보상이다. 핵심 기술인력에게 경쟁사보다 높은 수준의 보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과에 따른 보상, 장기근속 인센티브, 스톡옵션이나 연구 성과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간 근무할 유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포스코퓨처엠은 2023년부터 우수인재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부여한다. RSU를 받은 직원은 장기근무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주식을 최종적으로 받는다.특히 포스코퓨처엠은 RSU를 지급받는 임직원의 구체적인 신상을 외부는 물론 사내에도 공개하지 않는 방식을 택했다. 직원 간 불필요한 위화감 조성을 방지하는 동시에, 핵심 인력 명단이 노출돼 글로벌 경쟁사의 '표적 스카우트' 대상이 되는 역효과를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다.이는 퇴직 시점에 쥐여주는 전직금지 대가와 지향점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직금지 보상이 이미 기업을 떠난 근로자의 경쟁사 이동을 일정 기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면 RSU나 장기성과급 등은 재직 중인 인력이 애초에 회사를 떠날 유인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실제로 포스코퓨처엠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자발적 이직률은 2023년 4.71%에서 2025년 3.85%로 감소했다. 법적 통제보다 실질적인 보상 체계가 인재와 기술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안임을 증명한 셈이다.◆'통제'에서 '유인'으로… 남은 과제는전직금지 약정은 퇴직 이후 인력 이동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사후적 수단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법원 역시 보호 가치가 있는 기술과 정당한 대가가 전제될 때만 효력을 인정하고 있어, 서약서 징구만으로 인력 이동을 전면 차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인력이 이탈한 뒤 통제하기보다, 재직 단계에서 이직 유인을 낮추는 방식이 더 실효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장 경쟁력을 갖춘 보수와 장기근속 인센티브, RSU 같은 사전 보상 제도가 정착되고, 여기에 정보 접근 권한 통제나 반출 기록 점검 등 내부 보안 체계가 병행돼야 기술 유출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물론 보상과 보안관리만으로 모든 이직과 유출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기업의 기술 보호 필요성과 근로자의 직업선택 자유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조상, 일방적인 제한과 통제 위주의 접근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른다.방 교수는 “인재가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인력이 이동하더라도 핵심기술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THE Biz(더비즈) LEARN MORE
[기획③] 언론도 놓친 AI 영상, 시민의 ‘9가지 확인’…“확신 없으면 공유 말라” [편집자주]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무너지며 디지털 공론장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 시리즈 를 연재합니다. “AI가 만드는 시대, 한 번 더 확인하는 시민이 신뢰를 지킵니다” 심층 기획기사 4편과 카드뉴스 4회를 통해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섭니다. AI가 유발하는 ‘디지털 공해’ 실태를 진단하고, 독자가 단순 소비자를 넘어 능동적 ‘검증자’로 거듭나도록 AI 리터러시와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제작협찬: 한국언론진흥재단]러시아 캄차카 폭설 당시 유튜브 쇼츠에 올라온 영상. 눈이 아파트 옥상까지 쌓여 사람들이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에 'AI가 아니다'라는 자막이 달렸지만, 댓글에서는 시청자들이 잇따라 AI 영상이라고 지적했다. 한 이용자는 "형제가 그 지역에 사는데 2~3층까지 눈이 쌓인 곳은 없다"고 썼고, 다른 이용자는 "이 지역을 찍은 진짜 영상도 많고 눈이 엄청 온 것도 맞지만 이 영상들은 AI"라고 썼다. "AI인데 AI가 아니라고 하다니 뻔뻔하다"는 댓글도 달렸다. 사진=유튜브 캡처인공지능(이하 AI)이 만든 가짜 재난 영상에 국내 언론이 연이어 속았다. 올해 1월 러시아 캄차카반도 폭설 때는 10층 아파트를 덮은 설벽 영상을 실제 장면처럼 보도했고, 8월 네팔 홍수 때는 AI로 생성된 것으로 판정된 전후 비교 사진을 뉴스에 썼다. 두 건 모두 팩트 체크로 거짓 판정을 받았고 해당 언론사들은 영상을 삭제하거나 정정했다.지난 1월 캄차카반도에는 일부 지역 적설량이 2m를 넘기는 폭설이 내렸고, 캄차카 최대 도시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며칠 뒤 국내 언론은 10층 넘는 아파트 꼭대기까지 눈이 차올라 아이들이 그 위에서 썰매를 타는 영상을 내보냈다. 화면에는 “영화 아님, AI 아님”이라는 자막까지 붙었다.하지만 오마이뉴스 팩트 체크 코너 ‘오마이팩트’가 영상들을 검증한 결과 이 모두는 거짓으로 확인됐다. 10층 건물을 눈으로 덮으려면 적설량이 최소 20~30m는 돼야 하는데 현지 보도상 최대 적설량은 2.4m에 그쳤고, 구글 지도로 확인한 이 도시의 건물 최대 높이는 4~5층이었다.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폴란드의 매체들도 국내 보도가 나가던 시점에 이미 같은 결론을 내놓고 있었다.같은 일은 반년 뒤 되풀이됐다. 8월 26일 네팔 북부에서 대형 홍수가 발생한 뒤 홍수 전후를 비교하는 사진 한 장이 소셜 미디어에 퍼져 국내 언론 보도에도 활용됐다. 그러나 오마이팩트가 오픈AI의 생성 콘텐츠 확인 도구로 이 사진을 검증한 결과 AI 워터마크가 검출됐고, 이를 보도했던 언론사 중 한 곳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 방송을 냈다.지난 기획 기사 1편이 사람들이 왜 AI 허위 정보에 속는지를, 2편이 AI가 왜 틀린 답을 그럴듯하게 내놓는지를 짚었다면 이어지는 질문은 이를 어떻게 확인하냐다. 전문가들이 시민에게 권하는 확인법을 정리했다.◆놀라움이 먼저 왔다면…감정은 의도의 단서재난 영상은 놀라움과 공포, 연민 같은 감정을 먼저 건드린다. 캄차카 영상을 본 사람들도 그 장면이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따져 보기보다 압도적 설경에 먼저 시선을 빼앗겼다.아큐웨더는 이 영상들이 물리 법칙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눈이 많이 오는 곳에서 살아 본 사람이라면 눈더미가 깊을수록 발이 빠진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전문 장비가 아니라 생활 경험이 가짜를 걸러낸 셈이다.‘속이는 미디어, 분별하는 사고력’(인물과사상사 刊)을 쓴 오승용 강사는 “공포나 불안, 놀라움처럼 생존과 관련된 감정은 주의를 집중시키고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낸다”며 “특정 감정을 강하게 느꼈을 때는 바로 반응하기보다 그 감정이 왜 생겼는지 스스로 물으며 제작 의도를 파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2025년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가 ‘분노 미끼(Rage Bait)’였던 것도 감정이 콘텐츠의 소비와 확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영국 의회가 시민에게 권하는 허위 정보 확인법에도 같은 항목이 들어 있다. 기사를 읽고 과도한 분노를 느꼈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감정이 흔들렸다면 그다음은 누가 왜 만들었는지를 묻는 단계다. 오 강사는 책에서 그가 만든 자기소개 영상을 예로 든다. 유명한 해변에서 찍었지만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데, 편집으로 지웠기 때문이다. 화면에 무엇을 담았는지만큼 무엇을 제외했는지도 제작자의 의도를 드러낸다는 설명이다.파이낸셜투데이가 정리한 AI 시대 정보 검증 9대 수칙. 기획 단계에서 정한 7대 팩트 체크를 감정 자극 의심부터 교차 검증까지 순서대로 재배열하고, 누가 왜 만들었는지 묻는 것과 확인할 수 없다면 공유하지 않는 것 두 가지를 더했다. 그래픽=김영재 기자◆경찰 공개 사진도 AI였다…출처만으로는 부족한 이유허위 정보 연구단체 퍼스트드래프트는 정보 혼란을 풍자부터 완전 날조까지 일곱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유형이 다른 만큼 검증법도 달라지는데, AI로 생성된 이미지는 워터마크 등 생성 흔적을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사진을 다른 사건의 사진처럼 유통하는 잘못된 맥락은 이미지 자체가 진짜여서 생성 여부만으로는 가려낼 수 없다. 허위 정보를 판별하기 위해 여러 확인법을 함께 써야 하는 이유다.본지는 기획 단계에서 정리한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일상속 실천 방안 7대 수칙을 재배열하고 둘을 더해 아홉 가지로 정리했다.①감정을 건드리면 멈춘다.②누가 올렸는지 본다.③언제 것인지 본다.④AI가 만들었는지 확인한다.⑤원본을 찾는다.⑥이미지를 되짚는다.⑦다른 출처와 맞춰 본다.⑧누가 왜 만들었는지 묻는다.⑨확인할 수 없으면 공유하지 않는다.이 가운데 ②③④는 따로 검색하지 않고도 30초면 확인할 수 있다. 출처는 계정과 도메인부터 본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합법적 웹사이트를 복제해 거짓을 퍼뜨리는 이른바 ‘도플갱어’ 수법을 경고한다.다만 출처가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AI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내하출판사 刊)를 펴낸 홍숙영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는 태국의 사례를 들었다. 경찰 관계자가 마약상 검거 사진을 AI로 변형해 경찰들이 여성 복장을 한 것처럼 만들어 공개했고, 텔레그래프와 더선,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이 이를 실제 사진으로 오인해 여장 잠입 수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는 것이다.홍 교수는 “언론이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이미지라 하더라도 진위를 철저하게 검증하지 않으면 허위 정보로 확산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날짜 확인은 옛날 사건이 현재 일처럼 유통되는 것을 막는 장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팩트체크닷오르그가 시민에게 권하는 여덟 가지 확인법 중 하나도 게시 날짜 확인이다. 실제로 네팔 홍수 때는 과거 다른 홍수 사진이 이번 것처럼 섞여 돌았다.AI 생성 여부는 도구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픈AI가 공개한 생성 콘텐츠 확인 도구에 이미지를 올리면 자사 도구로 만든 것인지 워터마크로 알려주고, 팬그램 같은 AI 이미지 탐지 서비스도 있다. 제작 과정과 출처를 파일에 기록하는 C2PA 표준도 확산되고 있다.홍 교수는 다만 “생성 모델과 탐지 모델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므로 ‘AI 생성 확률이 낮다’는 결과가 사진의 사실성을 보증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도구 없이도 살펴볼 단서도 있다. 홍 교수는 그림자와 빛의 방향, 반사면, 반복되는 배경 패턴, 건물이나 사물의 연결 관계가 자연스러운지 살피라고 권했다. 캄차카 영상을 검증한 카자흐스탄 매체도 AI 영상 속 눈더미가 9층 높이까지 쌓인 데다 표면이 비정상적으로 매끄러웠다고 짚었다. 실제 현장 사진에서는 눈이 1층을 파묻은 정도였다.⑤⑥⑦은 검색을 거쳐야 하는 단계다.원본 찾기는 [기획②] 알면서도 34% 틀린다…생성형 AI ‘아첨성 답변’의 함정에서 다룬 근거 확인과는 다른 문제다. 2편은 AI가 내놓은 답의 근거를 확인하라고 했지만, 여기서는 남이 만들어 보낸 콘텐츠가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찾는다. 캄차카의 실제 현장 사진에는 1층이 파묻힌 집과 눈을 치우는 구조대원이 있었을 뿐 10층 설벽은 없었다.이미지는 구글 렌즈 같은 역이미지 검색으로 출처를 되짚어 볼 수 있다. 같은 사진이 과거 다른 사건이나 장소에서 쓰인 적이 있는지 찾는 방식이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뷰로 그 장소의 실제 모습을 대조하는 것도 같은 원리다. 다만 홍 교수는 처음부터 AI가 만든 이미지라면 원본 자체가 없어 역이미지 검색만으로는 확인이 어렵다고 짚었다.마지막으로 다른 출처의 보도나 팩트 체크 결과와 맞춰 본다. 캄차카 영상이 국내에서 사실처럼 보도되던 시점에 해외 매체는 이를 가짜라고 판정해 놓고 있었다. 검색 한 번이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교차 검증은 AI가 내놓은 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다른 AI에도 같은 질문을 던져 답을 서로 비교하는 것이다. ‘생성형 AI와 미디어 리터러시’(커뮤니케이션북스 刊)의 저자인 박선미 동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래교수는 “개발 국가나 학습 데이터 세트가 서로 다른 여러 인공지능 모델에 동일한 질문을 던져 공통점과 차이점을 스스로 대조해야 한다”며 “이를 일상화하면 특정 기업이나 국가의 편향에서 비롯된 왜곡을 걸러내는 역량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네팔 홍수 피해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구글 렌즈로 역검색한 결과. 8월 말 소셜 미디어에 퍼진 이 사진은 국내 언론 보도에도 사용됐다. 검색 결과 화면 상단의 'AI 개요'는 이 사진이 네팔 대홍수 전후의 극적인 대비를 보여 주는 마을 모습으로 공유됐으나 AI로 생성된 허위 이미지로 확인됐다고 알린다. 그 아래에는 팩트 체크 기관과 AI 탐지 플랫폼 분석 결과 이 사진이 실제 지형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실제 홍수 참사 이후 조회수를 노린 AI 조작 콘텐츠가 확산됐다는 점, 네팔 당국과 언론이 검증되지 않은 AI 재난 이미지가 유족의 고통을 가중한다며 삭제를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돼 있다. 사진=구글캡처◆‘왜 만들었나’ 그리고 ‘모르면 멈춘다’…국제기관도 권고한 두 원칙기획 단계에서 정한 일곱 가지 수칙에 두 가지를 더했다. ‘누가 왜 만들었는지 묻기’와 ‘확인할 수 없으면 공유하지 않기’다.두 원칙 모두 국제기관의 권고와도 궤를 같이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의 정보 조작 대응 6가지 팁 중 두 번째가 출처의 자금과 배후를 확인하라는 것, 여섯 번째가 공유하기 전에 신중하게 평가하라는 것이고, 팩트체크닷오르그의 8가지 방안 중 마지막은 진위를 확신할 수 없을 때 전문가나 팩트 체크 기관에 문의하라는 것이다.양승목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는 ‘가짜의 바다에서 진짜를 알아보는 힘’(김영사 刊)에서 허위 정보 관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핵심을 허위 정보에 넘어가지 않는 것과 그것을 함부로 공유하지 않는 것, 두 가지로 정리했다. 양 교수는 이 가운데 공유하지 않는 쪽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양 교수는 “허위 정보를 진짜로 오인하는 것은 개인 차원의 문제지만, 그것이 공유돼 확산되면 사회 차원의 문제가 되고 만다”며 “내가 사실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걸러낸 가짜는 해당 플랫폼에 허위 조작 정보로 신고할 수 있고, 처리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도 있다.캄차카와 네팔 영상을 내보낸 국내 언론들은 팩트 체크 뒤 영상을 삭제하거나 정정했고, 한 곳은 사과 방송을 냈다. [기획 ①] 딥페이크 27배 폭증…AI 가짜 뉴스 ‘진실의 외관’ 입었다에서 유승철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오류를 숨기기보다 빠르고 투명하게 수정하는 것이 신뢰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한 것과 맞닿은 대목이다.◆여러 번 확인해도 결론은 ‘가능성 크다’…“확신 못하면 공유 말라”네팔 사진을 검증한 오마이팩트는 AI 워터마크 검출, AI 탐지 서비스 판정, 역이미지 검색, 실제 현장 영상과의 대조, 홍수 전후 사진의 구조 비교까지 다섯 가지 방법을 썼다. 그러면서 다섯 방법의 한계도 함께 밝혔다. AI 탐지 서비스는 AI로 편집한 진짜 사진도 AI 이미지로 판정할 수 있고, 역검색에서 원본을 못 찾았다고 가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결론도 ‘가짜다’가 아니라 ‘AI 생성 가능성이 크다’였다.양 교수 역시 책에서 여러 기관이 내놓은 식별 팁이 대개 비슷하다고 정리하면서,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통계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국내 최초 팩트 체크 플랫폼이었던 SNU팩트체크는 판정 척도 여섯 단계 중 하나를 ‘판단 유보’로 뒀다. 출범 5주년인 2022년 3월까지 게시된 3720건 중 6%가 이 판정을 받았고, 두 곳 이상의 언론사가 같은 사안을 검증한 478건 가운데 43%는 판정이 서로 엇갈렸다.시민이 알면서도 확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진단이 갈렸다. 양 교수는 “많은 사람이 출처와 증거를 확인하는 일을 귀찮고 성가신 일로 생각한다”며 “감정이 판단을 앞서고, 남에게 빨리 알리고 싶은 욕구도 작용한다”고 말했다.교육 현장의 진단은 조금 다르다. 2021년부터 5년간 강원 지역 초중고를 찾아 미디어 리터러시를 가르친 오 강사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재확인 단계”라며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검증의 필요성과 방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몰라서 못 한다면 방법을 알리는 것이, 알면서도 안 한다면 멈출 장치를 두는 것이 과제가 되는 셈이다.홍 교수는 시민 개인의 역할 자체에 선을 그었다. 그는 “시민에게 검증의 책임을 맡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교육 수준과 디지털 격차 등으로 인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문제도 있다”고 했다. 다만 “시민이 직접 생성 이미지를 검증하기란 쉽지 않으나 AI 생성 이미지에 대한 의심을 품는 태도가 허위 정보의 양산을 막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제도의 공백도 지적됐다. 홍 교수에 따르면 팩트체크넷 운영 재단은 해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SNU팩트체크는 2024년 8월 무기한 운영을 중단했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인증을 받아 활동하는 국내 언론사는 고작 두 곳에 불과하다.네 전문가에게 AI가 만든 정보가 늘어나는 시대에 시민이 지킬 원칙을 하나만 꼽아달라고 물었다. 표현은 다 달랐지만 방향은 하나였다.박 교수는 “생성형 AI는 확률에 따라 계산할 뿐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심판관이 아니다”며 “결과물의 신뢰도를 확정하는 책임은 인간의 영역”이라고 했다. 홍 교수는 “속도에 앞선 출처”라고 답했고, 양 교수는 “‘이게 사실일까?’ 한 번쯤 의심하고, 확신할 수 없다면 공유하지 말자”고 했다.가짜를 잡아내라는 답은 없었다. 완벽한 판별이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만큼, 시민에게 요구되는 것은 100% 적발이 아니라 공유 버튼을 누르기 전 잠시 멈추는 습관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오 강사는 매 수업 학생들에게 ‘한 번 확인해 볼게’라는 한 문장을 기억해 달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AI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 번 확인해 볼게’처럼 자신만의 쉬운 말로 원칙을 세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culture@ftoday.co.kr저작권자 ⓒ파이낸셜투데이 LEARN MORE
[시대만필] 거짓말하는 양치기와 가렴주구하는 탐관오리의 실체 어린이 동화책으로 알려진 이솝우화는 기원전 6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노예이자 이야기꾼 이솝이 이집트·리비아 등 다른 나라에서 구전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을 정리한 그리스 시민, 즉 당시 유권자들을 위한 교훈서다.그런데 이 책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르침을 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원래 소수의 강자가 득세한 세상에서 다수의 약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현실적인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책이다. 그리스 원전에 담긴 358개의 우화 중 흔히 ‘늑대와 양치기 소년’ 등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의 원제는 ‘장난삼아 골탕먹이기를 좋아하던 양치기’다. 이와 관련된 교훈은 “거짓말하지 말라”로 알려졌지만, 원래는 선출된 책임 있는 자가 거짓말하는 악의적 이유는, 그것이 무엇이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히니 유권자들은 이를 유념하라는 것이다. 어제 개각 결과를 보니 이 우화가 생각난다.며칠 전부터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급락하고, 20~30대 청년층은 물론 거의 전 세대와 지역에 걸쳐 국정운영 반대 여론이 60%에 육박하는 부정적 평가 결과가 나왔다. 이를 그동안 추진된 여러 정책과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기관의 구체적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해 보면, 현 정부가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못된 정책은 부동산 정책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젊은 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동산 세제 정책에 대한 거센 반대 기류가 확인됐다. 그 밖에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국군사관학교로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58%가 반대하는가 하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은 52.1%가 반대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입법부·행정부·사법부 간의 삼권 분립은 국민의 74%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우리 국민의 64.4%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이처럼 대다수 국민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 및 가치 실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공정과 상식이 잘 실현되지 않으며, 경제가 불안하고 나빠지고 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그런데 장윤기 사건 등으로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의견이 61%로 찬성하는 의견의 세 배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한때 국민의 53.4%가 반대했던 ‘이재명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의 대표였던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어제 개각에서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낙점받았다. 더욱이 국토부 장관으로 낙점받은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은 많은 국민이 반대하는 현 부동산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대선 과정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한 이 대통령의 말바꾸기 목적의 농담도 민심을 들끓게 하고 있다. 세금 개편에 따른 민심의 거센 반발을 지적하며 구윤철 부총리에게 “세금 만지는 사람은 바꾸면 반드시 욕을 먹게 돼 있다”며 “바꿔서 혜택을 보는 쪽은 가만히 있고, 바꿔서 부담이 늘어나는 쪽은 엄청나게 반감을 가지게 돼 있으니까 무조건 기어서 다니라”고 농담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네, 알겠습니다”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이러한 농담과 웃음은 범국민적 성토와 조세 저항을 “떳떳이 먹는 욕“이라며 조롱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우화에서 마을 사람들이 화가 난 이유는 양치기의 거짓말 때문이 아니다. 이들이 정말 분노한 이유는 “심심해서” 거짓말했다는 이유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스 시대에 양치기는 정말 바쁘고 일이 많았다. 양의 거친 성격 때문에 들이 받히기 일쑤고, 목초지를 따라 계속 움직여야 한다. 늑대가 나타나면 직접 쫓아내야 하고, 양을 잃으면 온종일 찾아다녀야 한다. 힘들고 고된 일을 하는 양치기는 심심해서 농담과 조롱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양치기가 여러 번 거짓말하며 마을 사람들을 조롱한 이유가 “심심해서”가 아니라 양을 잃어버렸거나, 팔아먹었기 때문은 아닌지 모두 의심했다.국민 뜻에 반(反)하는 정책을 추진한 사람이 장관이 되는가 하면, 현 정부에 불만 많은 청년을 상대로 돈을 풀고, 논란 많은 ETF 정책을 도입하며 온 국민이 반대하는 부동산 정책을 억지로 밀어붙이는 이유가 민생과 경제를 위한 것이라는 청와대 주장을 믿을 수 없다. 국민의 세 부담 고통과 냉담해진 민심을 대통령과 부총리가 조롱하는 이유가 혹시 자신의 이익(공소취소, 근저당 설정 등)을 탐하는 탐관오리(貪官汚吏)의 가렴주구(苛斂誅求) 행태를 속이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그리스 시대 마을 사람들은 양치기가 양을 잃거나 팔아먹기 위해 속이거나 거짓말하지 않을까 늘 경계했다. 그런데 이를 조롱한 양치기의 거짓말 때문에 정말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양치기만 쫓겨난 것이 아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 양을 잃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탐관오리의 가렴주구를 그냥 두면, 진짜 위기가 왔을 때 모두를 파국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이 우화는 2천 년 넘게 분명히 말하고 있다. 홍문기 한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LEARN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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